터키는 저성장 때문에 G20에서 제외되어야 하는가?

- 터키의 저성장과 높은 달러 가치의 결합은 국민소득 감소 초래, 달러 대비 리라 의 평가절하로 2015년 터키의 GDP가 2014년 8,000억 미불에서 7,260억 미불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터키는 2012년 이후로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 3%대의 저성장의 상황은 터키의 특수한 환경 및 세계경제의 저성장 추세로 인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의 저성장과 더불어, 2015년의 달러 대비 터키 리라의 큰 평가절하도 또 다른 지표가 되고 있다. 저성장과 높은 달러 가치의 결합은 달러 표시 국민소득의 감소를 초래한다. 이러한 상황은 터키가 아직도 G20 국가에 속하는지 의문을 던지게 한다.

올해 2분기 말 에너지 수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부터 수출은 감소하고 있다. GDP 대비 현재의 재정적자 비율은 올해 2분기 말 5.8%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과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문인 산업 생산은 5월 1.9%로 하락했다. 2014년 터키의 GDP는 8,000억 미불이었다. 2015년 터키의 GDP는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인해 7,260억 미불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9월 7일 Hurriyet 신문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