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출시-골관절염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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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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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골관절염 신약 / LG생명과학 `시노비안`
LG생명과학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 신약 '시노비안'이 유럽 인증 획득에 이어 러시아와 터키 등 해외 출시를 완료했다.
시노비안주는 국내 최초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3회 투여와 동등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골관절염 치료 신약이다. 히알루론산 구조의 안정화 기술인 크로스링킹 기술을 적용해 히알루론산나트륨의 체내 안정성과 점탄성을 극대화했다. 다른 관절염 치료약물인 소염진통제(NSAID)나 스테로이드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LG생명과학은 오랜 기간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히알루론산 원료 및 완제 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관절강 내 주사 치료제뿐만 아니라 피부 주입 필러, 수술용 유착방지재, 안과수술보조 점탄물질 등 다양한 분야의 히알루론산 연관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시노비안을 러시아, 터키를 시작으로 해외 주요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내년까지 전 세계 18개국 진출을 목표로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국내 토종 개발 신약이 해외시장에서 유럽·미국산 제품과 경쟁하게 된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실제 인체의 성분과 가장 유사한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러시아·터키시장에서도 1, 3, 5회 제형이 환자의 여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처방될 수 있어 환자 치료 순응도가 높고, 사용자 측면에서도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인 기자]
시노비안주는 국내 최초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3회 투여와 동등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골관절염 치료 신약이다. 히알루론산 구조의 안정화 기술인 크로스링킹 기술을 적용해 히알루론산나트륨의 체내 안정성과 점탄성을 극대화했다. 다른 관절염 치료약물인 소염진통제(NSAID)나 스테로이드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LG생명과학은 오랜 기간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히알루론산 원료 및 완제 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관절강 내 주사 치료제뿐만 아니라 피부 주입 필러, 수술용 유착방지재, 안과수술보조 점탄물질 등 다양한 분야의 히알루론산 연관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시노비안을 러시아, 터키를 시작으로 해외 주요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내년까지 전 세계 18개국 진출을 목표로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국내 토종 개발 신약이 해외시장에서 유럽·미국산 제품과 경쟁하게 된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실제 인체의 성분과 가장 유사한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러시아·터키시장에서도 1, 3, 5회 제형이 환자의 여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처방될 수 있어 환자 치료 순응도가 높고, 사용자 측면에서도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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