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생산 부문 경쟁력,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주변 국가들에 밀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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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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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생산 부문 경쟁력,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주변 국가들에 밀릴 가능성
- 월 최저임금이 1,300 리라로 상승하게 될 경우, 터키의 산업생산자, 생산 부문의 경쟁력 하락 우려
이스탄불 기성복의류수출협회장 Hikmet Tanriverdi는 터키정부가 계획하는대로 월 최저임금이 1,300 리라로 상승하여 이 비용 부담이 고스란히 산업생산자에게 전가될 경우, 기성복의류 부문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생산부문의 경쟁력이 주변 국가들에게 밀릴 수 있음을 언급했다.
섬유 부문은 세계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을 겪고 있음을 설명한 Tanriverdi는, 내부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테러 공격들이 기업들의 투자를 지연시키고, 유로/달러 환율의 영향으로 2015년 어두운 기간을 보냈음을 상기시켰다. 한편, 러시아 경제의 문제들, EU경제의 어려움 등이 세계경제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설명한 Tanriverdi는 ``기성복 및 의류 부문에 약 1백만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최저임금 상승의 모든 부담이 산업생산자에게 전가된다면, 결국 미등록 근로자들도 증가할 것이며, 많은 우리 기업들은 해외이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업들이 주변 국가에서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대체 생산이 이루어질 국가들은 루마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몰도바, 이집트와 같은 국가들이 될 수 있다.`` 고 언급했다.
<출처 : 11월 13일 Dunya 신문 09면>........총영사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