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예상 밖 금리 동결…리라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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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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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중앙은행이 22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동결해 리라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인 1주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REPO) 금리를 7.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 2월 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지금까지 동결해왔다
중앙은행은 지난 2월 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지금까지 동결해왔다
중앙은행은 국제유가 하락이 물가에 긍정적이지만 환율 변동성 등에 따라 긴축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상한 직후 달러화 표시 법정준비금의 금리를 0.24%에서 0.49%로 올려 기준금리도 인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로이터는 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4명이 터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인상 폭은 0.5%포인트가 유력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리라화는 이날 오전 이스탄불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2.911리라였으나 금리 동결 발표 직후 2.95리라대에 거래돼 1% 정도 가치가 떨어졌다.
중앙은행은 지난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상한 직후 달러화 표시 법정준비금의 금리를 0.24%에서 0.49%로 올려 기준금리도 인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로이터는 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4명이 터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인상 폭은 0.5%포인트가 유력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리라화는 이날 오전 이스탄불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2.911리라였으나 금리 동결 발표 직후 2.95리라대에 거래돼 1% 정도 가치가 떨어졌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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