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우주국’ 설립 관련 법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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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법안에 의하면 TUK이 계획하는 터키의 우주 정책 프로그램이 장관 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터키 우주국은 터키 우주 위원회, 우주 정책 고등 위원회 및 우주 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되며 우주 정책 프로그램과 관련해 아래와 같은 광범위한 특권이 부여될 예정이다.
TUK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 대해 국유화 요구를 할 수 있으며 우주 활동을 실시하는 모든 정부 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그리고 동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 테크놀로지 자문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으며 회사를 설립하고 기부금과 기금도 모을 수 있다.
또한 공공 조달 법에 의해 통제를 받지 않고 감독은 감사원이 아닌 터키 국회(TBMM)로부터 받게 되며 세금도 면제된다.
우주국은 광범위한 특권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우주 탐사선의 실험과 모델 개발을 위한 통합 시설, 연구 실험실 및 테스트 센터들을 세우고 발사 시설과 시스템을 개발, 구축 및 운영할 계획이다. 우주 탐사 활동에 필요한 연료와 화학 물질의 제조 및 발사 시설에 사용될 로켓 모터 기술도 개발될 예정이다.
우주국의 결정 기관인 터키 우주 위원회는 회장 외 8명으로 구성되며 우주국의 회장은 우주 위원회 회장직을 겸직하게 된다.
한편 우주국 정책 프로그램은 국가 보안을 위해 사용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계엄령, 군사 파병 및 전시 상황 등 국가적 비상사태에 모든 우주 시스템은 국가 안보를 위해 사용됨
-암호 및 암호화된 통신 권한이 부여됨.
-우주국의 지분을 50% 이상 가지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 면세가 실시됨
-우주 시스템의 설계, 생산 및 통합 시설에 인센티브가 지원될 것.
-우주 부문에 할당된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모든 민간, 군사, 상업, 산업, 교육 기관이 협력함.
-우주 관련 인적 자원 양성과 교육 활동의 개발 및 지원을 위해 장학금, 시상, 국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유. 무인 우주 프로그램의 조사 및 응용 목적으로 직원 훈련 실시 예정.
<출처: 2월 8일 자만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