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에 이어 현대 자동차도 터키에서 소형 SUV 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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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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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제공-
현대자동차 터키 합작법인(HAOS: Hyundai Assan Otomotiv Sanayi) 회장인 Ali Kibar는 “2달 내에 확정판결이 내려질 것이다. Izmit에서 생산될 3번째 모델은 소형 SUV가 될 확률이 높다”라고 전했다.
일본 최대 자동차 그룹인 도요타의 4억 5천만 달러의 투자로 터키의 첫 SUV모델인 C-HR 생산에 맞서 현대 자동차도 나선다. 터키에서 15억의 투자로 i20, i10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거래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현대자동차 또한 Izmit에서 소형 SUV 생산 소식을 전해왔다.
터키 합작법인 회장 Ali Kibar는 “현재 생산량은 245천대로 증가했다. 한국 측과의 면담 결과 생산량을 더욱 늘이길 바라고 있다. 2달 내로 확정 판결이 이루어 질 것이다. 위 사항과 관련하여 약 1억 5천만 달러의 투자가 언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30만 대 초과 전망
Ali Kibar회장은 “현대 자동차는 i20, i10의 성공에 이어 터키에서의 3번째 모델 생산을 원하고 있다. 소형 SUV가 될 확률이 가장 크며 다음 주 중 공식 발표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신 모델과 합쳐져 생산량은 30만대 이상이 될 것이라 예측한다. 한국 측 현대에서는 터키를 신뢰하고 투자를 늘려나가길 바란다. 2달 뒤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방문할 예정이며 신 투자와 관련해 확정판결은 그때 내려질 계획이다. 단기간 내에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생각되며 Izmit공장은 이미 준비되어있다. i20와 같은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 뉴질랜드 수출
Izmit에서 생산되는 i20 모델이 현재 유럽에서 가장 선호되고 있는 자동차 중 하나임을 밝힌 Kibar회장은 “현대 자동차는 소형차 시장(B segment)에서 현재까지 백만 대를 넘는 판매를 해왔다. 2015년 유럽 판매량의 12%를 증가시킨 i20의 영향이 컸다. Izmit에서 생산되고 있는 i20는 현재 현대자동차의 유럽 판매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 측은 확대되고 있는 소형 SUV 시장 장악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Izmit에서 40여개 국으로 수출하고 있음을 상기시킨 Kibar회장은 단 기간 내에 터키에서 뉴질랜드와 홍콩으로도 수출될 것을 덧붙였다.
<출처: 2016년 3월 3일 Hurriyet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