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러시아 '루블' 통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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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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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에서 개최된 러시아, 터키 미디어포럼 중에 니하트 제이베크치 경제부 장관은 러시아 관광객들이 루블을 이용할 수 있게 허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양국 중앙은행에서 현재 무역거래에 루블, 리라 통용문제를 놓고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10월 러-터 공동위원회 총회,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된다. 안탈리아를 비롯한 터키 전 지역에서 러시아인들이 루블로 결제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러시아에서 터키인들이 리라로 결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협상 목표 중 하나''라고 공개했다. 이외에도 '양측이 자유무역 협정준비와 관련해 기술적 협상에 착수했다'고 덧붙여 말했다.
러시아와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한 이후 터키 관광사업이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 2014년 러시아인 450만 여명이 터키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도에는 방문객 수가 300만을 넘겼다. 그러나 현재 이 지수가
80% 이상 하락했다.
2016.09.01
출처: http://kr.sputniknews.com/business/20160901/17325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