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태양광 패널 시장 중국산 선두 차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한인회장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026
본문
터키 태양광패널시장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터키의 태양광 패널의 총 37개 브랜드가 진출했으며 이 중 중국산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KOTRA 이스탄불 무역관에 따르면 터키 태양광 패널 시장에는 총 37개 브랜드가 있는데 이 중 58%를 점유하는 1위 브랜드는 중국 Jinko Solar 브랜드다. 한화솔라 브랜드는 3위 위치를 점하고 있다.
비라이선스 시장은 주로 1㎿ 미만의 소규모의 태양광 시설로 구성된 시장으로 소형 시설은 터기 내 어떤 장소에서도 소규모로 쉽게 건설될 수 있고 그리드에 연결되면 전력 판매도 가능해 현재까지는 가장 많이 건설돼 왔다.
터키 태양광 발전에 있어 라이선스 시장부분은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이며 예측 가능한 전력공급을 위해 라이선스를 획득해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 시설로 구성된다. 이 설비들은 터키의 전력그리드 시스템에 통합돼 터키 전력시장에 전력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
터키의 특정 지역에 대단위 태양광 발전 시설을 조성하는 메카프로젝트는 예정된 건수는 소수에 불과하나 발전용량 면에서 매우 크다. 터키 정부가 아나톨리아 중부 KONYA 지역에 추진 중인 4GW의 시설, NIGDE BOR에 건설 계획 중인 1.5GW의 시설은 모두 발전용량에 있어 메가 프로젝트로 불리는 태양광 발전시설들이다.
터키 정부가 태양광에너지를 구매하는 Feed-in Tariff 13.3달러/kWh 외에 태양광 발전시설에 국산부품이 사용된 경우 추가적인 인센티브 6.7달러/kWh를 지급하고 있어 터키 국산부품이 사용된 태양광 발전시설이 전력을 공급하고 5년간 적용받는 가격은 20달러/kWh가 된다.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측은 “터키의 태양광 에너지 시장은 2023년까지 6GW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이에 약 70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터기 에너지부는 예상하고 있다”며 “이는 2030년까지 10GW 수준의 발전용량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가 예상되는 분야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편, 다수의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터키 태양광 발전 소재 시장에서 터기 정부는 막대한 자재가 투입되는 태양광 발전 분야에 매우 높은 수준의 국산부품 우대정책을 적용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공급전략에 있어 현지에 투자 진출하는 경우를 함께 비교 분석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