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서비스 분야 회사들에 대해 30만 미불 시장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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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월 22일 악샴 신문>
2023년에 5천억 수출 달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터키에서 해외무역부 (DTM)가 터키 드라마, 의료 관광 및 외국 학생 유치 등 다양한 서비스 부문 수출에 대해 3천만 미불의 예산을 할당한 가운데 각 분야에 30만 미불에 달하는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DTM은 21일 발간된 관보의 “시장 조사 보고서”에서 동 주제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 이후 자페르 차을라얀(Zafer Caglayan) 국무 장관도 이와 관련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차을라얀 장관은 지금까지는 제조 무역업체를 중점 육성 지원해 왔으나 앞으로는 외화를 획득하는 의료 관광, 소프트웨어 수출, 외국 학생 유치, e-무역 및 터키 드라마의 판로개척을 위해서도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터키 대학들의 외국 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매년 30만 미불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차을라얀 장관은 올해 20개 대학이 이 지원 제도의 혜택을 통해 각 대학 당 100명의 외국 유학생들을 유치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각 대학에서 4년 동안 1억 2,800만 미불의 수익이 가능할 것이라며 외국 유학생들을 통해 터키에 연간 평균 6억 5천만 미불 규모의 학자금 유입 및 3억 9천만 미불의 소비와 함께 약 10억 미불의 외화 소득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2만 명의 의료 관광객이 터키를 방문했고 그들을 통한 수입이 8억 5천만 미불이었음을 밝히며 “의료 관광 수입을 5년 간 50억 미불 수준으로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의료 협회들의 홍보 및 판로 개척에도 30만 미불까지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을라얀 장관은 지난해 39개국에 65편의 터키 현지 제작 드라마가 수출돼 6천만 미불의 소득이 창출됐음을 언급하며 터키 드라마 및 영화 부문의 해외 판촉 활동에도 연간 30만 미불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터키 회사들의 해외 합병과 매입을 위한 시장 조사에 20만 미불까지 지원하고 e-무역 사이트 회원 가입 지원 등 총 3천만 미불의 예산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수출 수입이 60억 미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