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적자 감소를 위한 25억 미불 스크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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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월 24일 사바흐 신문>
자페르 차을라얀(Zafer Caglayan) 국무 장관은 스크랩이 터키에서 에너지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수입 중간재라고 밝히며 5백만 톤 대신에 천만 톤의 스크랩을 국내에서 조달할 경우 경상수지 적자가 25억 미불 가량이 감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을라얀 장관은 TOBB, TUSIAD, TIM, MUSIAD, TUSKON 및 여러 분야의 대표들과 공동으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Input 공급 전략”(GITES) 발표를 통해 중간 자재 수입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경상 수지 적자 문제에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단계로 진행되는 GITES의 근본 목표를 공급에 있어서 신용, 비용 효율성 및 수출 경쟁력이라고 밝히며 동 전략과 함께 단기적으로는 수출 지향적 생산 및 보다 효율적인 비용과 관련한 input 공급의 로드맵을 만들고, 중. 장기적으로는 중간재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타겟이라면서 국내에서 중간재를 더욱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무부를 통해 전국 81개 주에 이와 관련된 계획 및 필요 사항을 서면으로 발송했으며 국내 스크랩 조달의 중요성을 포괄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터키는 2008년에 90억 미불, 2010년에는 70억 미불 규모의 스크랩 을 수입했다. 이 수치는 2008년과 2010년 터키 해외 무역 적자의 13% 및 10%를, 경상수지적자에 있어서는 각각 21% 및 15%와 맞먹는다. 그러므로 동 분야에서 발생되는 소규모의 경비 절약도 관련 부문 회사들의 경쟁력 제고뿐 만 아니라 마이크로 경제의 가치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한 것이 될 것이다. 5백만 톤 대신에 1,000만 톤의 스크랩이 국내에서 조달된다는 것은 약 250억 미불이 국내에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차을라얀 장관은 이 사업이 부문별로는 철강 산업에서 이미 시작됐으며 자동차 및 기계 부문에서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 화학, 섬유, 농업 및 식품 부문에서도 실시될 것이라며 “2011년 말 까지 전 산업 분야에서 실시를 완료하고 터키의 새로운 투자 및 생산 지원 체제도 이 전략을 고려하면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