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커피 체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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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4월3일 라디칼 신문>
터키에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에 커피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1999년에 처음으로 글로리아 진스(Gloria Jeans)와 함께 ‘커피숍’ 문화를 접한 터키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새로운 커피 브랜드의 터키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더하는 가운데 동 부문의 규모는 10년 동안 2억 미불로 증가했다.
터키 시장에서 오늘날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다국적 커피 체인 브랜드는 Starbucks, Gloria Jeans, Robert's Coffee, Barnie's, Lavazza, Cafe Republic 및 Cafe Nero 등이 있으며 Kahve Dunyasi, Cafe Crown 등의 현지 브랜드들이 있다.
또한 미국의 Caribou와 같은 브랜드들이 터키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멕도날드도 올해 McCafe를 터키에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동 분야의 이와 같은 급속한 변화와 발전은 터키 소비자들의 기호와 태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시장 연구 및 조사 기관인 Ipsos KMG가 “카페 문화: 카페 소비자들의 기호와 태도”라는 주제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시장의 소비자 선호도 변화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이 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커피숍을 찾는 소비자들의 절반이 19세-24세이고 필터 커피가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다. 그리고 카페에는 매월 평균 8회, 커피숍에는 6.3회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커피숍에 가는 소비자들의 78%는 다른 누군가와 동행하고 평균 78분 동안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