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원전, 이으네아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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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4월 6일 휴리옛 신문>
악쿠유(Akkuyu)와 시놉(Sinop)에 이어 제3원전을 위해 트라키야 지역의 ‘이으네아다(Igneada)’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에너지부의 한 관계자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불가리아 국경 근처인 ‘이으네아다’가 지진에 가장 안전한 지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에너지 다양화와 공급 안정을 위해 2023년 까지 총 15,000MW 급 용량의 원전 세 곳을 가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상기시키며 “제3 원전 건설을 위해 몇 군데가 거론되고 있는데 그 중 트라키야 지역의 ‘이으네아다’가 우선시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핵발전소 시설에 있어서 냉각 시스템을 위해 해수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바닷가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악쿠유 및 시놉에 건설될 원전은 총 생산용량이 10,000MW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메르신 지역의 악쿠유에 건설될 터키의 첫 원전 협정이 러시아와 체결된 가운데 시놉에 건설될 제2원전은 일본과 여전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지난 3월 초 일본에 닥친 지진 재앙으로 일본의 핵발전소도 피해를 입은 가운데 시놉 원전 건설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