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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엠, 해외 철도차량사업 본괘도 진입.. 터키 기업에 공급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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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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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음향기기 선두기업인 인터엠 (2,460원 상승145 -5.6%)은 지난 3월 터키 철도청 TCDD(Turkey Cumhuriyeti Devlet Demiryollari) 산하 철도차량 제작사인 Tüvasaş(Türkiye Vagon Sanayii Anonim Şirketi, 이하 투바사스) 사에 방송·표시기 및 CCTV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시제품이 완성돼가는 단계라고 5일 밝혔다.

투바사스 사에 공급할 초도물량은 약 40억원(철도차량 105량) 규모이며 2019년 상반기에 공급 진행될 예정이다. 초도물량의 성과에 따라 향후 444량(약 16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인터엠은 열차 내 승객을 위한 안내 방송장치와 LED/LCD 표시기, 그리고 CCTV 시스템을 투바사스 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장비 간 네트워크 통신을 사용하여 고화질, 고음질의 안내방송을 승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제품 특징이다. 

터키 사카르야(Sakarya) 지역의 투바사스 공장에서 생산될 열차는 최대속도 160km/h를 낼 수 있는 지역간 연결 전동열차로 투바사스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알루미늄 차체에 유럽의 TSI(Technical Standards for Interoperability) 규격에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향후 유럽 수출도 기대되고 있다. 

35년간 산업용 음향기기 분야 선두기업으로 자리를 지켜온 인터엠은 오디오, 비디오, 통신이 융합된 제품들을 속속 개발하면서 15년전 처음 철도 분야로 사업을 확장, 초기 국내 차량제작사 납품을 통하여 해외 동반진출 했고,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몇년 전부터 터키 인도 등 해외 열차 제작사에 직접 납품을 하고 있다. 

최근 취임한 신임 김주봉 대표는 "인터엠의 축적된 AVT 융복합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글로벌 시장의 기관차, 객차 등 다양한 형태의 열차에 장비를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투자할 것이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AVT 융복합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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