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블유케이, 터키 지열발전 IPP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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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이더블유케이(258610)가 국내 최초로 터키 지열 민자발전(IPP) 사업에 진출했다.
이더블유케이는 자회사 이더블유케이 에게심 에너지프로덕션 합작법인(지분율 75%)이 터키 아이딘 주정부와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열발전 라이센스 및 토지를 2041년 9월까지 사용해 전력을 약정된 금액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이후 10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더블유케이는 자회사 이더블유케이 에게심 에너지프로덕션 합작법인(지분율 75%)이 터키 아이딘 주정부와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열발전 라이센스 및 토지를 2041년 9월까지 사용해 전력을 약정된 금액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이후 10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더블유케이는 이번 IPP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터키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에게심과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지열발전소 시설투자 자금을 위해 지난달 100억원 규모의 전한사채(CB)를 발행했다. 발전소는 터키 이즈미르에서 약 100km 떨어진 아이든주의 술타니사 지역에 세워진다. 해당 지역은 다수의 바이너리방식의 지열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는 지역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더블유케이 에게심 합작법인은 지열발전소 건설 지역의 지열수 데이터 분석 및 엔지니어링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지열발전소 설비 제작에 들어가 2020년 초 발전소가 준공될 계획이다. 시운전 등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인식은 2020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지열발전소 규모는 발전용량 12MW~14MW로 연간 매출액 약 100억원 이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더블유케이 에게심 합작법인은 지열발전소 건설 지역의 지열수 데이터 분석 및 엔지니어링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지열발전소 설비 제작에 들어가 2020년 초 발전소가 준공될 계획이다. 시운전 등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인식은 2020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지열발전소 규모는 발전용량 12MW~14MW로 연간 매출액 약 100억원 이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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