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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CSP제철소, 텃밭은 ‘미국 멕시코 터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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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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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P제철소 출하모습 @동국제강
동국제강과 포스코가 발레(Vale)와 합작한 CSP제철소가 미국을 중심으로 멕시코, 터키 등의 시장을 기반으로 슬래브 수출을 대폭 늘렸다. 특히 CSP제철소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동국제강 전체 이익을 크게 웃도는 등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회사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올해 1~10월 CSP제철소의 슬래브 수출은 총 245만 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5.4% 급증했다. 수출이 본격화 된 2016년 8월부터 2년2개월 만의 기록이다. 이달까지 누적 생산량은 600만 톤을 돌파했다.지역별로 같은 기간 미국향 수출은 135만 톤으로 전체 55%를 차지했다. 멕시코는 92만 톤, 터키는 86만 톤을 기록했다. 국내에 들어온 물량도 40만 톤에 달했다. 대부분 동국제강 당진 후판 공장 소재로 수입됐다.올해 생산 목표인 300만 톤은 무난히 달성될 전망이다.
동국제강 실적에는 큰 역할을 했다. CSP제철소는 2분기 영업흑자로 전환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8400만 달러(한화 948억 원)를 기록했다. 전체 연결기준 영업이익인 526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전분기 대비로는 171%나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