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교통부차관 일행, 한국철도시설공단 방문 고속철 등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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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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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터키 철도전문매체 '레일리뉴스'에 따르면, 터키 교통인프라부 엔베르 이스쿠트 차관과 터키철도청(TCDD) 알리 이산 위건 청장, 터키교통항만국(AYGM) 네스데트 쉼빌 부국장 등은 지난 5일 방한,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과 만나 한-터키 철도 투자와 기술교류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특히, 이스쿠트 차관 일행은 한국의 고속철도 기술에 관심을 드러냈고, 철도인프라 투자, 열차제작, 철도 보안, 철도운행 안전 등 전반적인 철도사업의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을 한국측에 제안한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2023년까지 터키 철도 총 연장은 현재보다 1만 2197㎞ 늘어난 2만 5000㎞가 될 전망이다.
레일리뉴스는 현대로템과 TCDD가 함께 터키 아다파자리에 설립한 현지 합작법인 유로템이 경전철 철도차량과 전철 시스템, 최신 도시철도 차량들도 제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