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가죽&모피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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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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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이스탄불 산업회의소는 9월 25일(수) 서울 임패리얼 팔래스 호텔에서 ‘터키 가죽&모피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터키의 모피와 가죽 제품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시장에서는 오랜 기간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생산 국가로 인식돼 왔다.
이번 전시회의 참여기업들은 터키에서 최상급의 제품 생산업체들로서 자체적으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어 한국 기업의 요청대로 빠른 생산과 적절한 가격, 높은 품질로 생산이 가능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최근 서구 시장에서 눈을 돌려 아시아 시장으로의 지역 다각화 차원에서 패션시장이 가장 활발한 한국을 첫 행사 개최지로 정하고 이번에 방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2021년 가을/겨울에 출시될 예정인 제품으로 영하 40도에서도 입을 수 있는 양모 가죽으로 만든 자켓과 밍크, 여우, 순록, 친칠라 등 각종 가죽으로 생산된 아우터 류, 액세서리가 전시된다.
한편 터키의 가죽과 모피산업은 13세기 후반, 술탄 마흐멧 왕의 지시로 처음 시작 됐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현대적이고 창조적인 기술을 적용해 좋은 품질로 세계 패션에 선두적인 위치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