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답하기 2021

광고성 스팸 게시물로 인해 금지 단어들을 강화하였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금지단어로 인해 글이 게시되지 않을 경우 [1:1 문의]나 관리자에게 문의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한글전용문제점을 읽고

작성자 정보

  • 작성자 박편구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회사의 배려로 2주간 터키를 여행하고온 (솔직히 9일정도군요) 회사원입니다.
초기에 터키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여기에 왔는데 좀 문제가 있는 글을 읽고
돌아와서 반론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1. 즉, 우리 國語를 제대로 구사하려면 漢字를 알아야만 할 수 있는데도 한때의 "한글 전용" 즉 漢字 안 쓰기 운동"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웃기는 일이 많이 벌어졌었다

=> 누가 웃기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쓰신분의 글이 옳다면 라디오방송은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자를 몰라도 우리말을 쓰는데 전혀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말할때 " 사람인에 사이간이라 쓰는 인간은 ... " 이런식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흔히들 한자를 쓰는건 일부 권력층이 자신들의 지위를 계속적으로 보존하고자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렵게 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대표적인 곳이 법쪽에 있는 분들이죠. 이분들이 쓰시는 한자의 대부분이 한국사람은 물론 중국사람들도 모르는 일본식 조어라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2. 예를 드신 해태, 가감산의 문제.
차라리 8.15 이후 부터 한자를 쓰지 않았다면 이런말이 쓰이지도 않았겠죠.
요즘 학교에서 덧셈 뺄셈이라고 가르치지 가감산이란 말은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한자를 쓴 사람들의 문제이지 한자를 몰라
이해를 못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문자는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만약 그 목적이 사라지고 자신의 자랑하기 위해 쓰는 거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3. 1999년 10월 7일 현직 대학교수 20여명이 모인 '한글창제 556돌 기념' 행사 토론회에서 대학생들이 한자를 모르는 탓에 고문헌에서 근-현대 책에 이르기까지 대학 도서관의 주옥같은 장서들이 사장되고 있다는 데 그 해결책으로는 초등학생 때부터 한자 교육을 해야만 대학 교육의 기초를 확립할 수 있다면 "젊은이들이 지금처럼 반 문맹인 상태에서는 세계의 지식인들과 경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글쌔요? 중국조차도 자신들의 글이 경쟁력이 없음을 인정하고 미국으로 학자들을
보내어 한자의 알파벳화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오히려 외국사람들을
만나서 한글을 가르쳐보면(대부분 2시간만 설명해주면 우리글을 읽습니다.)
왜 이렇게 좋은 글을 놔두고 한자를 쓰느냐고 묻더군요.
한자를 몰라서 주옥같은 장서가 사라진다고 했는데 그건 학자 자신이 해야할
일을 다른사람에게 미루는것이 아닙니까? 오히려 그걸 걱정하는 학자들이라면
한자를 모르는 사람들도 그 내용을 알수 있게 한글로 된 책을 써야하는게 더
학자다운 태도가 아니었을까요? 위 글은 게으른 학자들의 자기 변명에 불과합니다.

4. 해외에 살고 있는 수많은 우리 한국어린이들에게 漢字를 가르치면은 우리 언어에 깊이뿌리 박고 있는 한자어 (즉 낱말뜻)에 대한 쉬운 이해로 귀국후의 국내 학교 생활 적응도 쉽고 또, 비록 소리는 틀리지만 문자는 같은 또 다른 국제어인 중국 글을 익히므로 일거양득이 될 것이다.
=> 교포들 한자 몰라도 우리나라말 잘만 합니다. 그들이 이해를 못하는건 문화의
차이(나이드신 분들이 젊은 세대의 우스게 소리를 이해 못하는것과 같습니다.)일
뿐이지 한자를 몰라서는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쓰는 한자를 중국사람에게
보여주면 간단한 정도만 통하지 전혀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아십
니까? 북경대 정치학 박사 선배의 말을 빌리면 한자 정자를 썻더니 어떻게
외국인이 이렇게 어려운 문자를 아느냐고 신기해 하더랍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디지털 사회에서 한자는 경쟁력이 약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이 애써서
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겠죠.

5.
즉,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어머니가서울서방얻었다" 라문 문장이 房이라는 글자 한 개만 골라 써넣어도 충분히 문장이 이러어지지 않는가.

=> 정말 이분의 무지에 놀라지 않을 수 없으며 우리말 교육을 제대로 받으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우리말의 기본은 띄어 쓰기 입니다. 띄어쓰기를 잘못 쓴 사람이 문제지 거기다 한자
를 넣으면 이해가 쉽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말도 않되는 소리가 아닙니까?
ㅅㅣㄱㅅㅏ ㅎㅏ ㅅㅓㅣ ㅇㅛ 라고 써놓고 왜 식사하세요를 못 알아 듣느냐고 하는거와 무엇이 다릅니까?
적어도 한국에 초등학교 1학년 생도 저런식으로 쓰는 아이는 없습니다.
한자라고 붙여쓰면 못알아 보는 글자가 없을까요?
月 + 登 은 등자지요? 이거 크기가 비슷하게 쓰고 띄어쓰기 않하면 누가
등등이라고 읽을까요? 물리칠 등이라고 생각할 뿐이 아닐까요?

==================================
한국을 떠나 사시는 분들이 오시는 곳이기에 꼭 쓰고 싶었습니다.
우리 한글은 정말 소중한 글입니다.
윗분 말대로라면 우리는 다시 "오등은 자에 아조선의 독립국임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그렇게 된다면 신문을 읽어주는 곳이 그 옛날 처럼 또 생겨야
겠죠.

제가 가던 곳에 있던 글을 마지막으로 옮겨 쓰면서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One example of unique Korean culture is Hangul, the Korean alphabet.
There are no records in history of a king made a writing system for the benefit
of the common people except in Korea. The Korean alphabet has an exact purpose
and objective. So its use cannot be compared with other languages.

한국 문화의 독자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바로 한글이다.
세계 역사상 전제주의 사회에서 국왕이 일반백성을 위해 문자를 창안한 유래는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한글은 문자발명의 목적과 대상이 분명했다.
그러므로 그 효용성은 다른 문자와 비교할 수 없다.

For example, each Chinese character has a meaning, so people have to memorize
all of them, but the Korean alphabet is made of phonetic letters just like English.
Anyone can learn Hangul in a day, that is why it is called 'morning letter'.
It is easy to learn because it can be put together with 10 vowels and 14 consonants.
Hangul has 8,000 different kinds of sound and it is possible to write each sound.

예를 들면 한자는 표의문자이므로 모든 글자를 다 외워야 하지만
한글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표음문자이므로 배우기가 쉽다. 그래서 한글은
아침글자라고도 불린다. 모든 사람이 단 하루면 배울 수 있다는 뜻이다.
10개의 모음과 14개의 자음을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배우기 쉽고 24개의 문자로
약 8,000음의 소리를 낼 수 있다. 즉, 소리나는 것은 다 쓸 수 있다.

Because Japanese letters imitate Chinese characters, they cannot be used without
Chinese characters. The chinese government secretly sent scholars to the United
States to alphabetize its language. Chinese is too difficult to learn,
therefore the illiteracy rate is very high.
Chinese thought it would weaken national competitive power.

일본어는 한자를 모방한 문자이기 때문에 한자 없이 독자적인 문자 수행이 어렵고
또, 한자는 너무나 배우기 어렵다. 한때 중국정부는 은밀히 학자들을 미국에 파견해
한자의 알파벳화를 연구한 적이 있다. 그것은 한자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문맹율이
높고 그것이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Hangul has an independent reading and writing system.
It can be used on its own, but some old generations like to use Hangul along
with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한국인들은 한국어로만 말하고 쓰는 완벽한 언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기성세대는 한자를 섞어 사용하고 심지어 일부 교수들은 한자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This is an anachronism and absolutely against the globalization of Hangul.
Even the Chinese government recognized the weak points of its writing system
for the coming 21st century.

중국 정부조차 21세기의 미래 언어로서 약점을 인정한 한자에 대해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은 한마디로 시대 착오이며 한글의 세계화에 역행하는 자세가 아닐 수 없다.

Latin was used as an official language of the Roman Catholic church.
It has been used as a custom or religious authority for people who
in Western societies, Latin is disappearing.

라틴어는 카톨릭의 공식언어로 사용되었다. 관습상 또는 종교적 권위를 위해
그 의미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지금 서구에서 라틴어는 사라져 가는 언어일 뿐이다.

Hangul was invented 500 years ago. but it has only been used for 100 years by
all Koreans. Now it is standing in the world proudly with its value.
Korean has been chosen as a foreign language in some universities in the
United States and Australia. Now large Korean companies are building Factories
in some Asian and Eastern European countries. These companies have invested
a lot of money. The managers of those companies are also learning Hangul.

한글은 창제된 지 500년이 되었지만 실제 발전의 역사는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제 그 한글이 세계 속에 자부심을 가지고 우뚝 서 있는 것이다.
미국이나 호주의 대학에서는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지정해 놓았다.
그리고 많은 한국의 기업들이 아시아나 동부 유럽 국가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투자를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그 회사 간부들은 우리의 한글을 배우고 있다.

It is time to invest money and to make an effort to develop Hangul for
the 21st century like the French government has done.
The language of the future has a strong economic value. Hangul is seven times
faster in computer operation ability than Chinese or Japanese.

이제 우리 정부도 프랑스 정부가 했던 것처럼 한글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21세기의 언어는 강한 경제적 가치를 갖는다.
컴퓨터에서 한글의 업무능력은 한자나 일본어에 비해 7배 이상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한다.

When Windows 95 appears on your screen, Hangul is breathing on the tips of
your fingers beyond the time barrier.

윈도우 95 화면을 보고 더블클릭을 하는 순간 한글의 위력은
500년이란 시간의 벽을 넘어 손끝에서 살아 숨쉰다.

The 21st century will be the age of information. National competitive power
depends on the quantity and quality of information.
Therefore the national goal for the Clinton administration is to end illiteracy.
The American literacy rate is only 79%. The Korean illiteracy rate is near
the zero percent mark, because Hangul is easy.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다. 즉 정확한 정보의 양과 질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현재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이 국가적 목표로 내세우는 것도 문맹의 퇴치이다.
현재 읽고 쓸 줄 아는 미국인은 고작 79%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쉽고 간결한 한글 덕분에 문맹률 0%라는 경이적인 기록에 육박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112 / 339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