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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터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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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박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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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인회 사이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인회 부회장으로 이곳에 15년동안 살고 있습니다.
터키공항에 내리시면서 부터 느끼실것입니다.
60년대의 우리나라 풍습과 비슷하다는 것을.
다시말하면 전혀 이질적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지나칠만큼 친절해서 신경이 과민해 질수도 있습니다.
혹시 뭐 꿍꿍이가 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상대방을 잘 믿지 못하는 습성이 있어서
(언제부터 이렇게 된것인지는 모르지만....)
물론 일할 때 짜증나게 하는것은 한국인처럼 <빨리 빨리>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만일에 "자 내일 이문제를 잘 해결해 보자" 라고 했을 때 이들이 일상적으로 <인솰라>
라고 말합니다.
한국인들은 <하나님의 뜻이지 나는 몰라>라고 단순히 해석하여
"그놈의 인솰라, 도대체가 무책임한 사람들이야" 라고 화를 내는 것을 종종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시기를.." 입니다.
이곳에 현대직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 서로 교류하시면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요.
요즈음 날씨가 춥습니다. 20년만에 처음으로 겨울이 일찍와서 작년에는 언제 겨울이 왔다 갔는지도 몰랐는데 요즈음은 매일 비가오고 벌써 눈이 내리고 아무튼 진짜 우기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매일반이지만 터키사람들은 몹씨 순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한가지, 이 사람들은 동유럽을 재패한 오스만 제국의 후예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들이 정복한 땅은 우리가 세계사에서 잠간 언급된것처럼 적은 땅이 아니라는 것을 담박에 알게 될것입니다.
그래서 생활 규범이 굉장히 높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민망할 정도로 이들의 문화는 수준급입니다. 처음 오시면서 정보가 어두신분은 "양처럼 미련한 놈들"하고 서슴없이 비하합니다만 우리같이 오래 산사람들은 살수록 이들에게 감탄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터키에 오셔서 어려운점이나 문의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도와드리겠습니다. 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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