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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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터키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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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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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인회 등 터키관련 게시판 같은 곳엘 들어가면, '여행가겠다'
'이주하겠다', '투자하겠다' '시장조사 가겠다','공부하러 가겠다' 등등
터키에 직접 방문하겠다는 질문과 함께 정보를 달라는 요청이 오는데,
그것에 대하여
객관성과 신뢰도가 검증되지 않은 개인이 교민이라면서 '여행정보를 주겠다'
' 환영한다' ' 알려 주겠으니 자세히 내 메일로 연락하라',' 터키의 시장성이 좋다'
등등 무슨 근거로 비밀스럽게 접근하려는지 의도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엄연히 허가 받은 한국여행사도 있고, 대사관,코트라 등 공공기관의 사무소도 있고,
한인회, 한인 교회, 문화원, 주재 상사 모임 등 책임감 있게 안내해 줄 수 있는
창구를 그들에게 친절하게 소개하고, 잘못될 경우도 주의촉구하는 것이 정답이지,
왜 게시판에는 자세히 적지 않고 꼭 다시 자기 메일로 다시 연락하게 하려는지....
어떻게 자가발전도 유분수지, 자칭 유학 전문가,사업전문가, 여행전문가, 터키전문가
라고 말할 수 있단 말 입니까?
잘못되면 다 책임지려는지.. 너무 경솔하고, 교민으로서 옳지 않고, 아울러
성인이라면 의심갈 만한 행동은 안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변에서 직접 수차례 들은 얘기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인터넷을 통해 알아서 개인에게 안내받다가 1) 비행기타고 올때 소주, 다시다, 돼지고기
등등 물건을 사서 가져 오라고 시키고 원가만 주는 경우(나이어린 대학생 배낭객을 대상
으로 하고, 그 것을 교민들을 상대로 서너배 가격에 판매), 2) 많은 금액을 투자하게 유도
해놓고 나중엔 어떻게 꼼짝할 수 없게 한 후 해결을 해볼테니 돈을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 3) 개별 여행객에게 바가지를 씌워 여행상품을 파는 경우, 4) 자기가 터키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구해 놓을테니 비행기 타고 오라해놓고 시간만 질질 끌어 추가비용을 소비케 하는 경우 등등
교민(개인)이 불순한 의도로 접근치 못하도록 경고의 내용(즉, 예를 들어
특성상 본 인터넷은 익명 처리, 또는 신분노출이 안되어 예상치 않은 피해를 당할 수
있으니, 반드시 코트라 등 한인회 홈페이지의 링크 사이트를 이용하시고, 교민을 비롯하여개인의 답변에 대하여는 책임을 지지 못하며, 예상치 못한 피해에 주의하시기바랍니다.)을 게시판 앞에 항상 게재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불량교민이 얻을려는 불행한 수익금보다 오히려 국민의 소중한 돈이 먼 이국땅에서 낭비
되는 나쁜 결과가 초래됩니다.
그리고 회장님이 장기간에 걸쳐 두루두루 이런 사례를 은밀히 귀동냥 하시어 해당 당사자
는 추방 등의 경고조치를 하는 것도 생각할 만 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