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선수와 우연한 만남
작성자 정보
- 작성자 박경한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842
본문
저녁7시10분 비행기를 탓는데 전날 안탈랴에서 게임을 한 트라브죤 스포르 팀원들이 비행기에 오를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에 관해 물었더니 친절하게도 을용선수 자리까지 안내해주어 만나 사진 한번 "찰칵"하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을용선수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 물었더니...
올해까지 좋은 이미지를 터키에 심고 내년에서 다른 곳으로 가서 뛰고 싶다고 하더군요.
전날 경기는 트라브죤 스포르가 3대1로 이겨 우승을 한 경기입니다.
그 경기를 TV로 보았는데 모든 프리킥과 코너킥을 이을용선수가 차는 것입니다.
임원진들에게 리의 축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어보았습니다. "촉 촉 큐젤!"이라는 아주 좋다는 흥분하여 대답들을 하더군요. 이제야 우리 이을용선수의 실력을 인정해 주는 것 같습니다.
우연한 만남이지만 아주 기분 좋은 만남이 었습니다.
저는 이을용선수를 만나면서 "제가 이을용선수를 우연히 만난 것 처럼 우리 예수님도 이을용 선수를 우연히 만나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그러면 정말 기분좋고 행복하고 참된 소망이 이을용선수 가정에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역시 목사의 생각은 어쩔수 없는 모양입니다.
이을용선수와 함께 비행기 안에서 찍은 몇장의 사진 올림니다. 사진이 몇장 더 있는데 한번에 한장 밖에 안올라가네요. 혹시 이을용코너 비번 아시는 분 이을용코너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