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프로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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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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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산 손메즈교수가 쓴 "1997 터키 프로필"이란 제목의 연구서에는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터키 전 인구의 60.2%가 자신의 혈액형을 모른다. 자신의 혈액형을 모르는 사람 중 79%는 혈액형을 왜 알아야 하는지도 모른다. 인구의 51%는 식탁이 아닌 쟁반에서 식사를 하며( 이 쟁반은 한국의 밥상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것으로서 농촌의 들녘에서 새참을 먹을 때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결혼한 사람의 55%는 가족계획에 대해 냉소적이고, 인구의 3.2%만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한다. 영화를 감상한 사람은 5.8%, 연극을 구경한 사람은 3.4%, 발레나 오페라의 문턱에 가본 사람은 2.3%이며 국민의 54%가 치아를 전혀 닦지 않는다.
교과서 이외에는 전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44.9%이며 국가평균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4학년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터키는 8년제 초등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제도화 하였지만 현재 국민평균 교육수준은 초등교육의 중간 수준인 것이다.
세계은행 통계에 의하면 선진국의 개인소비 중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8%정도이며 개발도상국의 경우는 5.6%이다. 터키는 개발도상국임에도 개인소비중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1%인데 반해 의복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15%이다. 머리는 비었는데 옷만 잘입은 꼴이 되고 말았다.
1인당 평균 비누소비량은 서구 선진국의 5분의 1이다.
충분한 교육을 못받고 책을 읽지 않으며 치아를 않 닦고 씻지 않는 터키인. 마치 진짜 칠면조나 타조 처럼 진실을 보지 못하고 과거의 영화를 그리워하며 꿈결처럼 자신을 칭송하며 살아간다.
신문과 방송은 철저하게 기업과 연계되어 기업의 이윤을 정부로부터 보호하는 하나의 도구로 전락되어 비판기능은 애초부터 갖지도 못했으니 머리는 작고 몸집은 큰 터키. 어찌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