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뉴스와 정보
남·북키프로스, 9월 3일 재통합 협상 재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sam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분단국가인 남·북 키프로스가 통일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그리스계 키프로스의 드미트리 대통령과 터키계 키프로스의 탈레트 대통령이 키프로스의 기나긴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움직임 속에 9월 3일 재통합 회담을 재개하는데 합의 했다고 발표했다.

유엔특사이자 UN키프로스평화유지단 수석담당자인 타예 브루크 제리훈은 "재통합 협상의 목표는 양측 주민들의 기본적이고 적법한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남북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양국 대통령은 향후 전개될 협상에서 합의된 모든 내용을 각각 동시에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또한 양측 실무진은 직접적인 접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는데 합의하는 한편, 환경·문화·유적보호 및 위기관리, 범죄 소탕 분야에 등에서 16가지 추가적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관련 성명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양국의 합의를 환영했으며, 지금까지의 진척에 대한 양국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앞으로도 상호 양국 간의 합의에 대한 UN의 총력지원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올 초 통일에 적극적인 크리스토피아스 대통령이 당선된 뒤 3월 남북 정상이 회담을 갖고 협상 재개에 합의하면서 통일을 위한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것이다.

키프로스는 지중해에서 세번째로 큰 키프로스섬이 전국토이며, 유럽·아시아·아프리카 세 대륙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다.

그리스 정교를 신봉하는 그리스계 주민과 무슬림이 대부분인 터키계 주민으로 국민이 구성되어있으며 양자의 상이한 문화적 배경 때문에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터키계의 북키프로스가 독립을 선언하여 현재 사실상 2개 국가로 분열되어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그리스계가 다수인 현 키프로스 공화국만 인정하고 있고 ´북키프로스 터키공화국´은 승인하지 않고 있다.

1974년 그리스 군사정권을 등에 엎고 쿠데타로 친그리스 정부가 수립된 후, 터키계 주민 보호를 이유로 파견된 터키군 3만 5000여 명이 북키프로스에 주둔 중이다.

또한 UNFICYP(유엔키프로스평화유지단)은 64년 양 진영간 유혈충돌이 발발한 이래로 키프로스에 주둔하게 되었으며, 양국 상황의 원상복구를 돕고, 유혈충돌의 재발을 방지하며,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과업을 맡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212 / 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