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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반군 "무력투쟁 포기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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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알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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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연합뉴스) 강종구 특파원 = 쿠르드노동자당(PKK)은 무력투쟁을 중단하라는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그런 발언은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24일 경고했다.

   아흐메드 데니즈 PKK 대변인은 AP통신을 통해 "탈라바니 대통령은 그런 발언을 할만한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며 "우리는 그로부터 어떤 명령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탈라바니 대통령의 발언은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라크 내 쿠르드족이 성취한 많은 것들을 잃을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경고한다"고 말했다.

   탈라바니 대통령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PKK는 무기를 내려놓든지, 이라크를 떠나든지 양자택일하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33년만에 이라크를 방문한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의 입장을 고려한 측면이 크지만 최근 PKK 반군에 대한 이라크 지도자들의 발언 중 가장 강력하고 단호한 수준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터키는 이라크 북부를 근거지로 두는 쿠르드족 반군 세력인 PKK를 소탕하는데 이라크 정부의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요구해 왔다.

   터키는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가 PKK를 묵인하고 때로는 지원하고 있다고 종종 비난해 왔으며 지난해 2월에는 이라크 북부 영토까지 진격해 PKK와 교전을 벌여 이라크 정부와도 긴장이 고조됐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의해 테러조직으로 지정된 PKK는 1978년 쿠르드족 독립운동 단체로 출범, 터키군 기지공격에 주력하며 게릴라식 반정부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약 3천만명으로 추산되는 쿠르드족은 독립국가가 없는 세계 최대 유랑민으로 터키 동남부, 이라크 북부, 이란 북부, 시리아 동부, 아르메니아 등지에 흩어져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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