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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2016년 7월 불발 쿠데타 연루 337명에 종신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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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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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법원은 26일(현지시간) 2016년 7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정부에 대한 불발 쿠데타에 연루한 혐의로 기소된 군인과 민간인 337명에 종신형을 선고했다.

앙카라 법원은 이날 일부 장성과 수도 앙카라 인근에 있는 아큰즈 공군기지에 근무하던 조종사와 민간인 등 475명의 쿠테타 참여자에 대한 판결을 내리면서 337명에 이 같은 중형을 언도했다.

이들 피고는 쿠데타를 지시하고 터키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주요 시설에 폭격을 가했다는 죄목으로 지난 3년간 재판을 받았다.

당시 쿠데타 시도로 인해 250명 정도가 목숨을 잃고 수천명이 다쳤으며 쿠데타에 참여한 약 30명이 사살당했다.

법원은 쿠데타 주모자로 미국에 망명한 펫훌라흐 귈렌과 군부 간 연락을 맡았던 민간인 4명에는 반역죄와 대통령 암살기도, 77건의 살인 등 79개의 가중처벌 혐의를 인정해 보석 없는 종신형을 내렸다.

준장급 장성을 포함한 장교 15명에도 가중처벌 종신형을 언도했다. 이들 19명에는 총격으로 9명을 살해하고 의사당와 경찰특별작전 본부, 앙카라 경찰청, 대통령궁 부근을 공습해 68명을 숨지게 했다는 용의도 받았다.

법원은 다른 70명에는 징역 6년에서 16년을 각각 선고했다. 아울러 68명은 모든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방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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