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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금융당국, 정부 통화정책 비판한 인사 26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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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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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은행규제감독청(BRSA)이 미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부 통화정책을 비판한 인사 26명을 기소했다고 주요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소된 인물은 전 중앙은행 총재, 기자, 이코노미스트 등이다. 기소된 인물 중 야당 의원인 두르무즈 일마즈는 2006~2011년 중앙은행 총재를 역임했다. 1987~1993년 터키 중앙은행 총재를 역임한 루스두 사라코글루도 기소 명단에 포함됐다.


BRSA는 이날 트위터에 26명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BRSA는 이들 26명이 터키 리라화 가치가 급락할 때 정부 통화정책을 비판하며 환율 조작에 가담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은행의 명성을 훼손하는 글을 게재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이들을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외신은 터키 정부가 과거 환율 변동성이 커졌을 때에도 SNS 등을 통해 정부를 비판하는 이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함으로써 비판을 잠재웠다고 전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급등하면서 각 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물가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터키 중앙은행은 오히려 기준금리를 최근 4개월 연속 낮추며 거꾸로 정책을 펴고 있다. 고금리가 물가 상승의 원인이라며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다.


중앙은행의 비상식적인 통화정책 운용으로 올해 터키 리라화 가치는 급락했다. 리라화는 연초 달러당 7리라 선에서 거래되다 지난 20일에는 달러당 18.4리라까지 추락했다. 이후 에르도안 대통령이 리라화 예금 보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뒤 리라화 가치가 급반등하며 지난 주말에는 달러당 11.5리라 수준까지 회복했다.  12월 30일 당러당 13.18리라 수준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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