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U와 FTA 내년 1분기 중 타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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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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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와 통일부, 국방부는 3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09년도 합동업무보고’에서 경제살리기를 중심으로 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외교부는 △경제살리기 외교강화 △한·미 전략 동맹 심화·발전 △북한핵문제의 실질적 진전 등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밝혔다.
경제살리기와 관련, 내년 1·4분기 중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해 2010년 발효를 추진할 방침이며,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도 연내 발효를 추진키로 했다. 한·미FTA 역시 조속한 시기에 미 의회 인준이 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호주·페루·뉴질랜드·터키·콜롬비아 등과 동시다발적으로 FTA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