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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란 나부코 참여 희망..미국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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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알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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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유럽의 러시아 가스 의존을 낮추기 위한 나부코 프로젝트의 주요 추진 세력인 터키가 이란의 나부코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13일 앙카라에서 나부코 프로젝트 정부 간 협정 체결에 이어 열린 에너지 국제회의에서 "조건만 허락한다면"이라고 전제하고 이란 천연가스가 나부코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에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터키,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5개국은 이날 나부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 간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어 이들 5개국 정상과 이라크 및 그루지야 정상, 주제 마누엘 바로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리처드 모닝스타 미국 유라시아에너지특사 등이 참여한 에너지 국제회의가 열렸다.

   에르도안 총리의 발언은 사실상 미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모닝스타 유라시아에너지특사는 전날 미국-이란 관계가 정상화하기 이전까지는 미국은 이란이 나부코에 가스 공급국으로 참여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이처럼 터키가 미국의 반대에도 이란의 나부코 참여를 바라는 것은 나부코 가스관을 통해 수입할 가스가 부족하기 때문.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이 가스 공급 의사를 밝혔을 뿐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이집트, 이라크 등 나머지 잠재적 공급국은 여전히 불투명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지난 10일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은 수출에 충분한 가스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 고객에도 가스를 보낼 준비가 돼 있다. 여기에는 나부코도 포함된다"며 나부코에 대한 가스 공급 의사를 밝혔다.

   나틱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산업ㆍ석유장관은 이날 아제르바이잔은 나부코에 관심이 있으며 에너지 수출처를 다양화하기를 바란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러시아와 가스 공급을 체결한 아제르바이잔은 나부코에 대한 가스 공급은 경제원리에 따라 검토될 것이라고만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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