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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시리아.이라크 유프라테스강 물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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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 이라크 "강물 더 많이 보내달라"
(부다페스트=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유프라테스 강 상·하류에 있는 터키, 시리아, 이라크 등이 물 협상에 나섰다.

   4일 터키 일간 휴리예트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터키, 시리아, 이라크 등 3국 관련 장관들은 전날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만나 유프라테스 강 물 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압둘 라티프 자말 라쉬드 이라크 수자원장관은 남부 지방의 주민들이 재앙에 집을 떠나고 있다며 강 하류에 더욱 많은 물이 흐르게 해달라고 터키와 시리아에 촉구했다.

  라쉬드 장관은 "이라크의 관개시설을 고려하면 상황이 더욱 끔직하다"며 "이라크 내 수력발전을 멈추고 강물을 흘려보내는 것만으로는 재앙을 피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유프라테스강 하류에는 신선한 물이 부족해지면서 식수의 염도가 크게 높아져 바스라시(市) 외곽의 주민 3천여명이 최근 거주지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주하기도 했다.

   유프라테스강 유역은 지난해 강우량이 예년의 20% 수준에 그친 데 이어 올해도 예년 수준의 절반에 머물고 있다.

   계속되는 가뭄에 최악의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이라크는 유프라테스 강 수위가 크게 낮아진 데에는 터키와 시리아가 강 상류에 건설한 댐도 이유 중 하나로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베이셀 에르오울루 터키 환경산림장관은 "시리아와 이라크에 더 많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발전을 자제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에르오울루 장관은 터키는 초당 500㎥의 물을 방류해 협약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하고 유프라테스 강 하류의 가뭄은 기후변화가 주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가 언급한 협약은 터키, 시리아, 이라크 등 3국이 1987년 맺은 유프라테스강 물 공유에 관한 협약.

   또 나델 알 보우니 시리아 관개장관도 자국이 협약에 정한 규모 이상으로 유프라테스 강물을 쓰고 있다는 이라크의 주장을 부인했다.

   보우니 장관은 "지난 11개월 간의 강 수위를 살펴보면 시리아에 유입되는 강물은 협정에서 정한 것보다 적다"며 터키에 책임을 돌렸다.

   그는 "시리아 댐 역시 비었고, 시리아와 이라크 형제들이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있다"며 터키의 양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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