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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터키·폴란드와 에너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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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알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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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새해 열흘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터키, 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과 에너지 협상에 들어갔다.

13일 러시아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회담하고 `사우스 스트림'과 `블루 스트림' 등 주요 가스관 프로젝트와 터키 첫 원전 건설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가스 통과국으로서 역내 입지를 키우려는 터키는 지난해 8월 러시아 주도의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인 사우스 스트림의 흑해 내 터키 영해 통과를 허용했다.

러시아 가즈프롬과 이탈리아 에니(Eni)가 추진하는 사우스 스트림은 러시아산(産) 천연가스를 흑해 해저를 거쳐 수송한 뒤, 불가리아를 기점으로 한 갈래는 그리스-이탈리아 남부, 다른 한 갈래는 세르비아-헝가리-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이탈리아로 각각 공급하는 가스관 건설 사업이다.

또 양국은 러시아 가스를 터키를 거쳐 이스라엘과 레바논, 시리아, 키프로스 등으로 보내는 `블루스트림' 지선 노선에 대한 협의도 벌일 계획이다.

터키 언론은 앞서 이번 에르도안 총리 방문 시 양국이 카스피해 석유를 지중해로 보내는 삼순~세이한 송유관 프로젝트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러시아는 터키 정부의 최대 역점 사업인 원전 건설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원자력수출공사(Atomstroiexport) 주도의 컨소시엄은 2008년 터키 원전 건설 국제입찰에서 유일하게 의향서를 제출, 양측이 건설 비용 협상을 벌이던 중 지난해 11월 터키 정부가 입찰을 전격 취소하면서 원전 수주가 무산됐다.

터키는 올해 3개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입찰을 할 예정이다.

한편, 가즈프롬은 이날 폴란드 국영 가스회사 PGNiG와 천연가스 공급 협상을 시작했다.

폴란드는 러시아산 가스 공급량을 한해 80억 ㎥에서 110억 ㎥로 늘리고, 현재 15년인 가스 협정 기한의 연장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폴란드 언론매체는, 가즈프롬이 오히려 가스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5억㎥가량 줄이려 하며 이는 폴란드 화학 산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폴란드는 서시베리아에서 출발해 벨라루스, 폴란드, 독일로 이어지는 야말-유럽 가스관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고 있으며, 독일로 가는 러시아산 가스가 자국 영토를 통과하는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가스 통과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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