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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가자行 터키 구호요원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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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인 출입 불가" 통보에 양국 갈등 가능성




(이스탄불=연합뉴스) 정은경 통신원 = 가자 지구에 약품 전달 및 의료 활동을 위해 이스라엘-이집트 사이의 라파 국경검문소에 입국을 신청한 터키 민간인 구호 요원들이 이집트 측으로부터 터키인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터키 일간지 악샴은 30여명의 의사들과 구호 요원들로 구성된 구호단체가 라파 검문소에서 이집트의 입국 거부로 어려움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들 구호 요원들은 지난 23일 입국이 불발된 뒤 사흘째 라파 검문소에서 대기 중이다.


터키 구호단체들은 라파 검문소 고위 관계자들과 이집트 정보부원들이 "터키인은 통과할 수 없으니 돌아가라. 이 일에 깊이 관여하지 말라"며 자신들의 입국을 제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터키 구호팀은 "이는 터키 정부에 대한 모독적 발언이며 터키 구호 요원들에 대한 이 같은 처우는 용납될 수 없다.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번 구호 활동의 의료단장인 케렘 크늑은 "우리가 이곳에 있을 때 아일랜드, 프랑스, 말레이시아 팀은 아무 문제없이 가자로 들어갔다. 그러나 우리는 터키인이라는 이유로 허락되지 않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크늑은 이어 "전쟁 초기부터 이집트 적신월사와 협력해 가자 지구에 43톤 가량의 의약품과 12대의 앰블란스를 보냈다. 여태 아무 문제가 없다가 왜 갑자기 이집트의 태도가 달라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터키 정부의 중재를 요청했다.


한편 이집트 주재 터키 대사관은 구호 요원들의 국경 통과를 위해 이집트 외무부에 두 번이나 문서를 전달했으나 "이집트 정보부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는 책임회피성 답변만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inci71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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