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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뉴스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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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m        
작성일 2008-07-29 (화) 05:24
추천: 24  조회: 5761       
IP: 88.xxx.253
터키드라마, 누르(Noor) 인기.....
지난 4개월간 매일 저녁 정렬적인 파란 눈을 가진 훤칠한 남성이 가자 지구의 이재민 수용소에서부터 리야드의 고급맨션까지 중동 전체에 걸쳐 아랍 여성들의 마음을 앗아가고 있다.

터키 연속극 ‘누르(Noor)’의 이 엄청난 인기는 남자 주인공 모한나드의 잘생긴 외모 때문만이 아니다. 그는 로맨틱하고 아내 누르에게 친절하며 패션 디자이너에 대한 그녀의 자립심과 열정을 후원해 준다. 한마디로 보수적이고 남성우월주위의 환경에 있는 여성들에 있어 선망의 대상인 것이다.

연속극 ‘누르’는 현대시대 배우자로서의 동등한 위치의 결혼생활을 이상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아직도 정략결혼이 이루어 지고 있고 여성은 결혼 후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역할만 충실히 해 내면 된다는 전형적 사상을 가지고 있는 중동 사회와는 마찰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 내용이다.

요르단 강 서안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몇몇 이슬람 전도자들은 연속극 ‘누르’가 이슬람적이지 못하며 이슬람을 믿는 자들은 채널을 바꾸도록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누르’는 변화의 씨를 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 강 서안을 방문한 주부 헤바 함단(24)는 “남편에게 남자 주인공 모한나드가 어떻게 부인을 대하며 사랑해주고 걱정해 주는지 보고 배우라고 말했다” 며 “대학 졸업 후 바로 결혼을 했는데 이 연속극으로 인해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디”고 전했다.

‘누르’는 낯익은 배경에 새로운 개념을 제시 함으로써 사람들의 태도나 마음가짐을 바꾸는데 특히 효과적인 면을 보인 것 같다. 연속극 ‘누르’의 배우들은 극중 이슬람 단식의 달 ‘라마단’을 지키고 모한나드와 누르는 할아버지가 정해준 정략결혼으로 인해 결혼 했다.

연속극은 세속적인 자유를 지지하기도 한다. 연속극의 주역들은 혼인 전 식사와 함께 술을 즐기고 잠 자리를 가지기도 한다. 누르에게 헌신적인 모한나드도 전 여자친구와 아이를 가졌었고 사촌은 낙태를 하기도 한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2800만 명의 인구 중 300만명에서 400만 명의 시청자들이 매일 이 드라마를 관람하고 있으며 연속극을 상영 하고 있는 사우디 소유의 인공위성 채널은 중동 시청자들을 위해 아랍어로 더빙해서 상영하고 있다.

요르단 강 서안과 가자지구에서는 연속극이 상영하는 시간에는 거리가 황량하고 모든 사교시간이 중지된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와 요르단 강 서안에서 가장 보수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헤브론의 산부인과 병동에는 누르와 모한나드 라는 이름의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알 리야드 신문에 실린 만화는 성형외과에 모한나드의 사진을 들고 들어가는 평범한 남자의 모습을 묘사하기도 했다. 모한나드 역할의 키방크 하틀리터그는 전 농구 선수로 지난 2002년 베스트모델오브더월드(Best Model of the World) 상을 받기도 했다.

샤티 이재민 수용소에서는 이스라엘 자동조종 비행기의 상공 통과로 인해 수신이 흐려짐에도 불구하고 10대 소녀들이 오래 된 텔레비전 앞에 모여들어 연기를 따라 하고 한다.

검정 망토와 머리 스카프를 하고 있는 알라 하마미(17)는 누르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그를 존경한다고 말했디.

하마미는 “그는 비록 정략결혼이라는 정해진 길을 걸어야 하지만 이 연속극은 여성의 미래에 대한 힘을 심어준다”고 말했다.


이상 <중앙일보>에서 인용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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