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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뉴스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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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m        
작성일 2008-12-28 (일) 23:38
추천: 8  조회: 3825       
IP: 88.xxx.30
터키 첫 쿠르드어 TV 새해부터 방송 개시
터키에서 24시간 쿠르드어로만 진행하는 쿠르드어 전문 TV 방송이 새해 1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다.

   쿠르드어 방송은 현재 이란과 이라크 지역을 기반으로 한 TV 방송이 10개 가까이 있고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로이 위성 TV가 있지만 터키에는 전무하다.

   28일 터키 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터키 국영 TV 방송국은 최근 의회의 승인을 받아 기존 채널 중 한 개를 쿠르드어 전문 방송으로 전환했으며, 내년 1월1일부터 뉴스, 음악, 연속극, 영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방송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터키의 쿠르드어 전문 TV 방송은 1991년 이전에는 쿠르드어를 아예 사용조차 할 수 없었던 터키 정부의 강경한 대(對) 쿠르드족 정책이 유화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터키 국영 TV는 2004년 한때 다큐멘터리와 뉴스를 쿠르드어로 방송한 적이 있었지만 방송 시간은 일주일에 30분에 불과했다.

   터키 정부는 그러나 무엇보다 동부 지역이 쿠르드족 사용권이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탄압 일변도보다는 문화.교육 환경을 개선한다는 명분으로 쿠르드어 TV를 직접 운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쿠르드인들의 쿠르드 반군에 대한 지지도를 약화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터키 정부에 비판적인 위성 로이 TV에 대항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그 영향력을 감소시키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쿠르드족 자치 확대를 위해 설립된 로이 TV는 쿠르드노동자당(PKK) 지도자들의 성명을 직접 방송하는 등 쿠르드 반군의 투쟁을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다.

   여기에다 유럽연합(EU)에 가입하려는 터키 정부에는 쿠르드어 방송 허용을 촉구해온 EU의 지속적인 압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작용했다.

   쿠르드족 전문가인 니하트 알리 오즈칸은 "터키 정부는 쿠르드어 방송의 부재를 비판해온 쿠르드 반군의 주장을 무력화시키고 로이 TV를 대체할 매체를 설립하는 쪽으로 쿠르드어 방송 정책을 바꿨다"고 말했다.

   물론 방송국 측은 이 같은 정책적 의도를 부인하고 있다.

   국영 방송의 간부인 시한 일한은 "쿠르드 사회의 터키에 대한 반감을 희석시키려는 사회공학적인 목적은 없다"면서 "우리는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하려 노력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쿠르드인들과 쿠르드족 지도자들은 일단 이번 쿠르드어 방송 개시를 "터키 정부에 대한 투쟁의 산물"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선 향후 TV 프로그램이 쿠르드족의 자치를 위한 투쟁 의지를 약화시키려는 쪽으로 편성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없지 않다.

   쿠르드족은 이라크, 이란, 터키, 시리아 등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으로, '쿠르디스탄'이라는 민족 국가의 건설을 목표로 각국에서 정치적.군사적,외교적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벌여왔다.

   특히 터키 남동부의 쿠르드족은 정확한 인구 집계는 되지 않고 있으나 7천만 터키 인구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무장조직인 PKK가 이라크 북부 지역을 근거지로 국경 지대에서 터키 정부군과 20여년간 국지적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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