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 Staff | Admin

 
오늘:
어제:
전체:


 













터키 뉴스와 정보
터키 뉴스와 정보
작성자 한인회        
작성일 2018-10-07 (일) 22:48
추천: 0  조회: 184       
IP: 211.xxx.102
“사우디 유명 언론인, 터키 영사관서 피살”?

사우디아라비아 망명 언론인 자말 카쇼기(59)가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 영사관에서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터키 경찰이 밝혔다. 카쇼기는 지난 2일 오후 1시30분쯤(현지시간) 터키 국적 약혼자와의 혼인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떼러 이스탄불 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실종됐다. 실종 직후부터 그가 영사관에 억류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터키 경찰 관계자 2명의 말을 인용해 “계획적으로 살해가 이뤄졌고, 시신은 비밀리에 영사관 바깥으로 빼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보도했다.

전날 워싱턴포스트도 터키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15인조 ‘살인전문’ 특수팀이 사우디에서 넘어왔으며, 카쇼기는 “계획에 따라 살해당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이들 15인조 팀이 비행기 2개편에 나눠 타고 카쇼기 실종 당일 이스탄불에 도착했으며, 카쇼기가 영사관을 방문한 당시에도 같은 장소에 있었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다. 무함마드 알오타이비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영사는 6일 로이터통신 기자들을 불러들여 영사관 건물 안을 안내했다. 그는 “카쇼기는 영사관 안에도 사우디 본국에도 없다. 우리도 그의 소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 실세 왕세자 무함마드 빈살만은 지난 3일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우리도 카쇼기의 행방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카쇼기는 사우디 출신 저명 언론인이다. 사우디 영자지 아랍뉴스 부편집장, 일간 알와탄 편집장을 지냈다. 수차례에 걸친 오사마 빈라덴 인터뷰로 특히 유명하다. 카쇼기는 왕실 인사들과도 친분이 두터웠다. 미국 주재 사우디 대사 등을 지낸 투르키 알파이잘 왕자의 언론 담당 고문으로 일했다.

왕실 억만장자 알왈리드 빈탈랄은 2015년 아랍어 위성방송 알아랍을 개국하면서 그에게 보도국장 자리를 맡겼다. 

카쇼기는 지난해 9월 사우디를 떠났다. 무함마드가 왕위계승 서열 1위인 왕세자 자리에 오른 지 석 달 만이었다. 왕실 지각변동 이후 신변 안전을 우려한 선택이었다.

카쇼기는 미국 워싱턴에서 체류하며 워싱턴포스트에 꾸준히 칼럼을 게재했다. 예멘 내전, 카타르 단교, 캐나다와의 분쟁 등 이슈마다 무함마드를 비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사우디 지도부는 카쇼기를 특히 위험한 인물로 간주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가 계속해서 왕실을 비판하는 것을 가만둘 수 없었다는 얘기다. 

카쇼기 사건으로 사우디와 터키의 관계도 악화하고 있다. 터키 외무부는 지난 3일 자국 주재 사우디 대사를 소환했다. 사우디의 카타르 단교 때 터키는 카타르를 두둔했다. 알자지라는 “단교 사태 후 소원해진 양국 관계가 한층 더 경색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721 러시아, 美에 단호한 터키 에르도안 칭찬…"그런 나라 드물어" 한인회 04-16 137
2720 英 코츠, 터키 ‘이노베이션 허브’ 런칭 한인회 04-16 95
2719 IMF “터키 경제 되살리려면 중앙은행 독립성 가져야” 한인회 04-16 151
2718 SNS에 정부 비판 올렸다가…터키서 유명 경제학자 '체포' 한인회 04-16 167
2717 터키 악쿠유원자력, 원전 3호기 건설허가 신청 한인회 04-10 207
2716 이스탄불 공항, 터키 부동산 부문에 활력 불어넣어 한인회 04-10 298
2715 러·터키, 시리아 이들리브 공동 순찰…평화 정착 공조 한인회 04-10 98
2714 터키 에르도안 "이스탄불 시장선거 무효로 해야"…선관위 압박 한인회 04-10 272
2713 EU의 강력한 '탄소 배출 규제'로... 혼다, "2021년 터키서 생산 한인회 04-10 149
2712 터키 이스탄불 재개표 지역 계속 확대 한인회 04-07 387
2711 터키항공, 이스탄불 신공항으로 새로운 허브 이전 작업 개시 한인회 04-07 315
2710 '갈등의 장' 나토 70주년 회의…美, 독일·터키 등과 충돌 한인회 04-06 142
2709 '러 S-400 도입' 터키와 갈등하는 美, F-35 파일럿 훈련은 지속 한인회 04-05 140
2708 "동맹이냐 러시아냐" 美 압박에 "동맹이냐 쿠르드냐" 터키 응수 한인회 04-05 129
2707 '지방선거, 에르도안 종말 시작' 반응에 터키대통령실 "꿈 깨라".. 한인회 04-03 442
2706 경북농기원, ‘터키 포도, 체리 신품종 육성’ 공동연구과제 협.. 한인회 04-03 201 2
2705 터키 "91개국에 '쿠데타 세력' 송환 요청…107명 송환" 한인회 04-01 389 2
2704 터키 드라마의 힘…'외교 갈등' 이스라엘서도 인기몰이 한인회 04-01 260
2703 터키 지방선거, 에르도안 수도서 패배…전체 득표율은 선방 한인회 04-01 478 2
2702 터키 외환보유액 급감… 8월 리라 폭락사태 재현되나 한인회 03-31 535 1
2701 터키 대통령제 후 첫 지방선거…"에르도안 찬반투표 성격" 한인회 03-31 312 4
2700 터키 법원 '쿠데타 세력 연계' 美공관 직원 석방요구 기각 한인회 03-31 124
2699 美 반발 불구 터키, 러시아 S-400 방공망 도입 강행 한인회 03-31 94
2698 터키, 남부 국경 지역에 '시리아 북동부 군사작전센터' 설치 한인회 03-31 81
2697 ‘리라 급락’ 터키, 뜬금없이 JP모간 조사 한인회 03-26 761 14
2696 트럼프 "시리아·이라크서 모든 IS 점령지 해방" 한인회 03-25 171
2695 EU와 더 멀어진 터키 한인회 03-23 562 6
2694 '선거 필승카드' 또 꺼내든 터키 에르도안…종교로 표심 자극 한인회 03-23 268
2693 터키 리라화 다시 불안…"선거 후 가치 급락" 우려 확산 한인회 03-23 374
2692 이란군 "터키와 쿠르드 소탕 공동작전 계획 없어" 한인회 03-23 120
2691 터키 에르도안 "이슬람혐오에 反유대주의만큼 경각심을" 한인회 03-23 145
2690 호주도 "정치에 테러 이용말라" 터키에 항의…대사 초치 한인회 03-22 243 5
2689 "여성의날 집회, 기도시간 무시"…터키 에르도안, 보수표심 자.. 한인회 03-15 422 1
2688 터키경제 글로벌 금융위기 후 첫 '경기후퇴' 한인회 03-15 211
2687 터키·이스라엘 정상의 진흙탕 설전 한인회 03-15 138
123456789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