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 Staff | Admin

 
오늘:
어제:
전체:


 















터키 뉴스와 정보
터키 뉴스와 정보
작성자 한인회        
작성일 2019-07-31 (수) 08:59
추천: 0  조회: 102       
IP: 122.xxx.23
"터키·레바논, 시리아난민 강제송환 급증…500만 공포"
가디언 "주말새 터키서 1천여명 구금·추방명령…레바논 신속해고 시행" 
"내전 정세·반난민 정서에 양국 난민정책 일대 전환 가능성"
"시리아 난민은 형제자매다"…이스탄불서 '강제송환' 항의 시위
"시리아 난민은 형제자매다"…이스탄불서 '강제송환' 항의 시위[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터키와 레바논에서 최근 시리아 난민이 대거 강제 송환에 내몰린 것으로 알려지며 양국에 체류하는 500만 시리아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터키와 레바논 이민 당국이 몇주 전부터 시리아 난민에 대해 집중 단속·송환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시리아 난민과 인권단체 등을 인용해 29일(런던 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터키는 지난 주말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1천명 넘는 시리아인을 구금한 후 30일 이내 출국하라고 명령했다.

출국 명령이 내려진 이스탄불의 시리아 난민들은 구금과 추방 명령 과정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당국에 붙잡힌 후 이스탄불 주변의 송환센터 3곳에 분산 수용됐으며 휴대전화를 압수당해 가족과 법률대리인 등 외부와 소통이 단절된 채로 '자의로 귀국에 동의한다'는 서류에 강제로 서명했다고 주장했다.

이스탄불에서 경찰 검문을 받고 구금된 시리아 출신 알라아 무함마드(25)는 8일간 갇혀 있다가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으로 보내졌다고 설명했다.

무함마드는 "겁이 나서 억지로 지문을 찍어주고 그들이 내민 서류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사실이라면 정치·종교적 이유로 시리아 내전 시작 이래 난민 300만명 이상을 수용한 터키의 일대 정책 전환에 해당한다.

시리아국경이 보이는 터키 남부 난민촌
시리아국경이 보이는 터키 남부 난민촌[연합뉴스 자료사진]

레바논에서는 이달 초 공표된 행정명령으로 시리아 출신 '불법 노동자'들의 신속 해고 절차가 시행됐다.

가디언은 양국 시리아 난민 정책 전환의 배경으로 시리아 내전 승패에 따른 정세 변화와 국내의 반(反)난민 정서를 꼽았다.

가장 강력한 시리아 반군 후원자인 터키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의 내전 승리가 굳어진 후로 정권 교체를 포기하고 일부 친(親)터키 반군을 돕고 쿠르드를 견제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레바논의 사드 하리리 총리도 한때는 반군조직을 지원했으나, 아사드를 지지하는 자국의 시아파 정파로부터 거센 압박에 떠밀려 태도를 바꿨다.

대규모 난민 유입에 대한 불만 기류도 양국 모두에서 여전히 강한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 저임금 일자리에서 밀려나는 자국민이 늘어나고 난민에 대한 사회적 반감은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터키 가지안테프주의 '난민보호센터'
터키 가지안테프주의 '난민보호센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터키 당국은 '강제 송환' 보고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괵체 제일란다으 이민청 대변인은 "시리아인에게 자발적 귀환 외에 강제 송환이란 없다"고 단언했다.

레바논은 새 행정명령이 자국 노동자 보호 조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카미유 아부슬레이만 노동부 장관은 "경제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레바논인 고용을 촉진하고 외국 노동자를 규제하는 것이 나의 책무"라고 답변했다.

국제기구는 시리아 난민 송환이 타당한지 일일이 확인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시리아 난민을 (교전 지역인) 이들립으로 보내지 않도록 막는 게 유엔난민기구의 책임이지만 그것을 제대로 못 해내고 있다"고 가디언에 말했다.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857 이란-터키, 앙카라 회담서 안보협력 강화에 합의 한인회 10-07 52
2856 터키, 자국 정치인 관련 트윗에 '좋아요' 누른 美대사 초치 항의.. 한인회 10-07 83
2855 터키, 환경오염과 암 관계 발표한 과학자에 '유죄 판결' 한인회 10-07 80
2854 인도, 함대지원선 수주 터키 조선소 제재 한인회 10-07 52
2853 터키, 지난달에만 지도자급 포함 IS 조직원 120명 체포 한인회 10-07 56
2852 터키, 30만명 개인 정보 유출한 페이스북에 벌금 한인회 10-07 65
2851 폭스바겐, 터키에 생산법인 설립…공장 신축도 이어질듯 한인회 10-07 77
2850 폭증 이주민에 심란한 그리스 "EU, 터키에 자금지원 재개해야" 한인회 10-01 245
2849 “합성이 아닙니다”…‘오드아이’ 터키 형제 [출처] - 국민일.. 한인회 10-01 257
2848 자가용 차내까지 터키, 금연령 한인회 10-01 250
2847 터키, 침몰 직전 난민 보트서 15명 구조 한인회 10-01 63
2846 터키 “26일 이스탄불 지진으로 30여명 부상, 470여채 건물 손상.. 한인회 09-29 246
2845 주터키 美대사, 터키에 패트리엇 미사일 구매 제안 한인회 09-27 124
2844 “터키 경제 안정세…외국인 투자 위험 낮아” 한인회 09-27 183
2843 "터키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 대기중" 한인회 09-27 138
2842 "터키 이스탄불서 규모 5.7지진" 한인회 09-27 170
2841 에르도안 "터키, 이란 석유 수입중단 불가능"…美에 '어깃장' 한인회 09-27 77
2840 키프로스, 다국적 기업에 가스 시추 허가…터키 강력 반발 한인회 09-25 95
2839 터키 이스탄불 공항서 마약 밀수 적발…코카인 13㎏ 압수 한인회 09-25 156
2838 터키, 'IS 가담 후 조직원 모집' 외국인 4명 체포 한인회 09-23 172
2837 터키, 유럽행 시도한 불법 이주민 250여명 체포 한인회 09-23 135
2836 터키 중앙은행, 외화예금 지급준비율 1%포인트 인상 한인회 09-21 184
2835 터키서 천국 묘사한 1500년 전 모자이크 발굴 한인회 09-19 252
2834 터키, 철강 제품 세이프가드 조사 철회 불구, 수입규제 지속 한인회 09-18 123
2833 터키,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한 예멘 반군 비판 한인회 09-15 143
2832 “터키, 2016년 쿠데타 시도 연루 군인 223명 체포 명령" 한인회 09-15 115
2831 터키 대통령 "미국산 패트리엇 미사일 구매 논의" 한인회 09-15 120
2830 터키 외무, 네타냐후 서안 합병 공약에 '인종주의자' 비판 한인회 09-13 119
2829 터키 중앙은행, 기준금리 19.75%→16.50% 인하…리라 소폭 강세 한인회 09-13 161
2828 터키 재무 "미국과 교역액 1천억 달러로 확대할 것" 한인회 09-10 139
2827 "미군-터키군, 시리아 북동부 안전지대서 공동순찰 시작" 한인회 09-09 90
2826 터키 법원, 유력 야당 정치인에게 징역 9년 8개월 선고 한인회 09-09 118
2825 미-터키 공군 헬기들, 시리아 북부서 공동 정찰비행 한인회 09-09 54
2824 터키 부통령 "난민 유럽행 허용은 엄포 아닌 현실" 한인회 09-09 94
2823 터키 법원, 유력 야당 정치인에게 징역 9년 8개월 선고 한인회 09-09 51
123456789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