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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뉴스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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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m        
작성일 2009-01-24 (토) 16:59
추천: 4  조회: 3886       
IP: 88.xxx.111
터키 '쿠데타 모의' 검거 선풍
<친이슬람-세속주의 갈등 재점화 >

냉전시대 매카시 광풍에 버금가는 대대적인 검거 바람이 터키에서 거세게 불고 있다. 친(親)이슬람 정부의 전복을 기도한 혐의로 각계 유력인사들이 줄줄이 쇠고랑을 차고 있는 것.
검거자 리스트를 보면 퇴역 장성, 군소 정당 당수, 신문 편집자, 변호사, 전직 대학 총장, 산별 노조 위원장 등 140명이 넘는 사회지도층이 망라돼 있다.

'에르게네콘'(Ergenekon)이라는 극우파 네트워크를 조직해 무장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로 지난해 이미 86명이 구속된 데 이어 올들어서는 지난 7일에 이스탄불, 앙카라 등 6개 지역에서 30명, 22일에는 또 다시 13개 지역에서 26명이 전격 체포되는 등 터키 전역에 걸쳐 검거 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작년에 검거된 인사들에 대한 재판에서는 86명이 한꺼번에 법정에 서면서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터키 정부는 이들이 대부분 극우 세속주의자들로 정부 요인 암살, 테러 등을 통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하고 궁극적으로는 현 정부를 전복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죄목은 방화, 불법무기 소지, 테러단체 가입 등 다양하다.

그러나 세속주의 야당과 군부는 이를 '정치 보복'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검찰을 비롯한 세속주의 세력이 집권 정의개발당(AKP)의 해산을 헌법재판소에 요청한 데 대한 대대적인 보복이라는 것이다.

친이슬람-세속주의 세력간 갈등과 긴장이 군부 쿠데타 등의 형태로 또 다시 폭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터키 군부는 지난 50년간 세 차례에 걸쳐 쿠데타를 일으킨 뒤 권력을 민정에 이양했고, 1997년에는 군부의 압력 행사로 결국 헌법재판소를 통해 터키의 첫 이슬람 정부를 와해시킨 전력이 있다.

실제로 터키 세속주의의 보루를 자처하는 군부는 지난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주장하는 '쿠데타 모의'에 대한 군 연루설을 일축하고 현 정부의 일제 검거령을 강력히 비난했다.

한 전직 군 장성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터키에서 쿠데타의 시대는 지났다"면서 현 정부가 주도하는 대대적인 검거 열풍이 군의 명망을 땅에 떨어뜨리고 있다고 화살을 정부에 돌렸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권혁창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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