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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뉴스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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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림이        
작성일 2009-04-06 (월)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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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2  ㆍ조회: 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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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 ‘기회의 땅’ 터키,중동지역 노린다
최근 한국게임 ‘라펠즈’(엔플레버)가 게임 '불모지' 중동 시장에 깃발을 꽂으며 '오일 달러' 사냥에 나선다. 엔플레버의 MMORPG '라펠즈'가 현지 파트너사 '게임파워7'을 통해 최근 UAE, 사우디 아라비아, 이라크, 카타르 등 중동지역 20개국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동지역의 인터넷 인프라는 2년 전부터 브로드밴드 라인이 깔리지 시작하면서 매년 50~120%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터넷 속도는 사이버카페(한국의 PC방) 기준으로 1~3M정도. 사이버 카페는 터키가 1만 6000개, 이집트 카이로에 6000여개, 시리아 다마스쿠에 2500개 정도다.

<라펠즈, 온라인게임 최초 중동 서비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아랍 게임업체인 게임파워7(www.gamepower7.com)은 최초의 아랍 배경 MMORPG ‘아라빅 라펠즈’(Arabic Rappelz)의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지난해 12월 30일 마치고 지난 2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했다. 라펠즈는 중국·프랑스·대만·러시아 등 10여개 국가에서 인기를 모은 게임이다.

공개 서비스 결과 일단 가능성은 확인되었다. 정액제(DVD 패키지 판매) 및 아이템 판매 형태인 이 게임은 하지만 1차 클로즈베타 때부터 오픈베타테스트 때도 순방문자수와 최대 동접자수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라펠즈 클라이언트를 다운받는데 10일이 걸린 유저가 있을 정도로 현지 네트워크는 열악해 앞으로 네트워크의 안정화가 성공의 관건이다. 중동에서는 노출이 심한 여성 캐릭터나 몬스터 등의 의상이나 모델도 철저한 사전 체크가 필요하다. 기독교나 불교 등 다른 종교적인 문양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배대희 라펠즈 사업본부 CMO는 “중동은 지역적으로 생소하다. 하지만 가능성이 넘치는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최초라는 단어가 의미하듯이 어떤 경쟁자도 존재하지 않은 완전한 블루오션이다.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큰 반면 모든 것을 만들어가야 하는 위험성도 그만큼 큰 편이라 조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실크로드·엠게임 등 중동 유저들 큰 호응>

월드서버를 가진 게임 ‘실크로드’(조이맥스)의 경우 의외로 중동의 터키와 이집트 지역의 가입률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글로벌 유저 가입률중 증가율 1위 지역이 중동이었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축제 GNGWC2008(게임앤게임월드챔피온십)에서는 최초로 이집트·터키 등 중동지역 예선전이 포함되었다. 터키에서는 실크로드 단일 종목에만 1만 2500여 명의 유저들이 참가 신청을 했고, 이집트 전역 50여 개 PC방에서 진행된 이집트 지역 대회는 1500여 명의 참가했다.

정승철 조이맥스 홍보팀장은 “현재 실크로드 국내외 회원 수는 총 1900만 명이고 글로벌 동접자는 12만 명이다. 중동 지역에서의 액티브 유저 수치는 26% 정도로 앞으로도 많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엠게임의 ‘영웅’은 터키에 외국인 게임사로는 최초로 단독 서버를 구축했고, 그라비티는 최근 두바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한편 중동을 배경으로 한 게임은 콘솔게임의 명작으로 통하는 ‘페르시아 왕자’가 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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