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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뉴스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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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 2019-10-10 (목) 07:02
추천: 0  조회: 275       
IP: 78.xxx.57
9일 터키,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공격 트럼프 "전쟁 끝내야" 철군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트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트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AF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터키가 시리아 북부지역에 있는 쿠르드족을 향해 군사 공격을 시작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작전은 나쁜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동 전쟁에서 미국이 빠지겠다는 기존 입장은 굽히지 않았다. 트럼프 측근인 공화당 의원들까지 트럼프의 철군 결정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공습을 비판하면서 워싱턴은 혼란에 빠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터키가 시리아를 침략했다. 미국은 이 공격을 지지하지 않으며, 이 작전이 나쁜 생각임을 터키에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터키에 대한 비판은 거기까지였다. 터키에 대한 제재 언급도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무의미하고 끝없는 전쟁에서 싸우는 걸 원치 않고, 특히 미국에 이득이 되지 않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미군의 시리아 철수와 그로 인해 터키가 쿠르드족을 공격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준 자신의 결정을 옹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터키는 민간인을 보호하고, 기독교인을 포함한 종교적 소수자를 보호하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는 그들이 약속을 지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습 첫날 이미 사상자가 나왔다. 폭스뉴스는 현지 활동가를 인용해 이날 하루 민간인 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가 모든 약속을 지킬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 상황을 계속해서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터키에 대한 제재나 민간인 사상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9일(현지시간) 시리아 국경 마을 라스 알 아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터키는 시리아에 있는 쿠르드족을 공격했다. [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시리아 국경 마을 라스 알 아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터키는 시리아에 있는 쿠르드족을 공격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터키의 군사 작전은 예상된 일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오랜 기간 계획된 터키의 군사 행동을 위해 시리아 북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노골적으로 터키의 군사 행동을 용인 또는 묵인하는 듯한 발언에 워싱턴이 술렁였다. 미국이 쿠르드 민병대에 대한 지원을 거둠으로써 터키가 공격해도 된다는 ‘그린라이트’를 준 셈이라고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이 전했다.  
 
쿠르드 민병대는 2015년부터 미국과 함께 테러단체인 ISIS를 격퇴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미국이 동맹을 배신했다는 점, 터키의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해 쿠르드족이 러시아와 손잡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비판 여론이 일었다.
 
쿠르드족은 시리아 북서쪽에 영국만한 크기의 땅을 차지하고 자치정부를 세웠다. 국경이 맞닿은 터키는 이들이 터키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으로 간주하고 있다. 미국은 쿠르드, 터키와 각각 동맹이지만, 쿠르드와 터키는 적대 관계에 있는 셈이다.
 
9일 터키가 시리아 국경 마을을 공격하자 주민들이 피난길에 올랐다. [AP=연합뉴스]

9일 터키가 시리아 국경 마을을 공격하자 주민들이 피난길에 올랐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9일 트위터를 통해 “터키의 시리아 침공으로 재난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파렴치한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버려진 쿠르드족 동맹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진로를 바꾸라”고 촉구하겠다면서 의회가 경제 제재를 통해 터키를 응징하겠다고도 했다.  
 
미 의회·행정부와 터키는 앞으로 다양한 갈등 상황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포돼 쿠르드 통제하에 있는 ISIS 대원들을 수용소에 잘 관리하고, 어떤 식으로든 ISIS가 재조직되는 일이 없도록 할 책임은 터키에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에르도안 대통령의 선임 고문인 굴나르 아이벳 박사는 CNN 방송에 출연해 “ISIS 포로 관리를 터키 혼자 떠맡을 수는 없다. 국제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출처: 중앙일보] 美 철군→터키, 쿠르드족 공격…묵인한 트럼프 "나쁜 생각" 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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