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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뉴스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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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 2019-10-14 (월) 14:02
ㆍ추천: 0  ㆍ조회: 296      
IP: 78.xxx.36
터키 공격받는 쿠르드, 시리아 정부군과 손잡아
터키-시리아 정부군 전투로 확전 우려
시리아 쿠르드, 시리아 정부군 지원 받아
시리아에 러시아 및 이란 영향력 증대
중동 세력판도에 충격…중대 변화 예상
터키의 공격을 받고 있는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마을인 데릭에서 13일 쿠르드족의 지도자 헤브린 칼라프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다. 칼라프는 터키군의 지원을 받는 친터키 시리아 반군들에 의해 지난 12일 다른 동료 8명과 함께 처형됐다. AFP 연합뉴스
터키의 공격을 받고 있는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마을인 데릭에서 13일 쿠르드족의 지도자 헤브린 칼라프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다. 칼라프는 터키군의 지원을 받는 친터키 시리아 반군들에 의해 지난 12일 다른 동료 8명과 함께 처형됐다. AFP 연합뉴스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족 공격이 시리아 정부군과의 전투로 확전되고 있다. 중동의 세력판도에도 급변 사태가 예상된다.



터키군의 공격을 받고 있는 시리아 쿠르드족은 13일 시리아 정부가 터키의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북부 국경 지대에 군을 파견키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리아 국영 언론도 시리아 정부군이 북부 국경 지대에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북부 시리아의 쿠르드족 당국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시리아 정부군은) 터키군과 그 용병들의 침략에 반격하고 그들이 진입한 지역들을 해방시키는데” 쿠르드 민병대가 주축인 시리아민주군(SDF)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또 “(이 조처는) 아프린 등 터키 군이 점령한 시리아 도시들을 해방하는 길을 닦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터키 군과 친터키 시리아 반군들은 지난 2018년 두 달 간의 군사작전으로 아프린을 쿠르드족으로부터 점령했다.



시리아 쿠르드족과 시리아 정부군 사이의 이번 합의는 시리아 내전에서 형성된 동맹 관계의 중대한 변화를 상징한다. 시리아의 바샤르 아사드 정부로부터 탄압을 받던 시리아 쿠르드족은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시작된 내전 때 미국의 지원을 받으며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서 큰 역할을 했다. 그 과정에서 시리아 쿠르드족은 시리아 영토의 30%인 북동부 지역을 통제해왔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미군의 전격적인 철군을 발표하고, 이에 맞춰 터키가 국경 지대의 쿠르드족 축출을 위한 공격을 시작했다. 미군 철군과 터키 공격은 미국이 쿠르드족과의 동맹관계를 청산하고, 터키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쿠르드족 당국은 터키의 공세에 앞서 러시아를 통해 시리아 정부군 쪽에 지원을 요청했고, 이번에 시리아 정부군의 군 병력 파견 등 지원이 시작됐다. 마즈룸 압디 시리아민주군(SDF) 사령관은 쿠르드족과 아사드 정부 및 러시아 사이에 “고통스런 타협이 있을 것”이라고 <포린 폴리시>에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의 약속을 믿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타협과 우리 주민들의 대량학살 사이에서 선택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우리 주민들의 생명을 확실히 선택할 것이다”고 말했다.


내전에서 사실상 승리한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은 쿠르드족과 손을 잡음으로써 국내 장악력을 더욱 굳히게 됐다.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는 러시아 및 이란도 시리아에서의 영향력이 확장될 전망이다. 반면, 미국은 동맹 관계를 배신했다는 신뢰 상실과 함께 시리아에서 영향력도 줄어들게 됐다.



미군의 완전 철수도 구체화되고 있다. 앞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국방부가 시리아 북부로부터 1천여명의 미군을 이동시켰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터키가 예상보다도 깊게 시리아로 진군함에 따라 이런 조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퍼 장관은 “방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리아민주군은 터키의 공격을 막기 위해 시리아 정부 및 러시아와 협정에 나섰다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런 상황으로 미군은 “진군하는 두 적대 세력” 사이에 끼어버렸다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의 이런 언급이 있은지 불과 몇시간 뒤에 시리아 정부는 “터키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군을 북쪽에 배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에서의 미군 철수는 이슬람국가의 재건을 도울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철군 방침에 반대하며 지난 연말 사퇴한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은 이날 <엔비시>에 출연해 “우리가 압박을 유지하지 않으면 이슬람국가는 재기할 것이다. 그들이 복귀할 것이라는 점은 기정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리아 북부와 터키 접경지역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이 지역 수용소들에 억류돼 있던 이슬람국가 연계 여성과 어린이 등 785명이 탈출했다는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발표가 최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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