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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뮤직맨        
작성일 2018-02-13 (화) 21:17
추천: 0  조회: 1810       
IP: 211.xxx.223
이스탄불에 사시는 교민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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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터키에 거주하시는 교민 여러분들~~

저는 지난 일요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공항에서 한국 인천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중간에 경유지로 이스탄불에 경유하며 스톱오버로 6시간 동안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6시간 동안 다른 곳은 못가도 가장 유명한 아야 소피아 보고 공항으로 돌아가자고 생각하고 아야소피아로 향했습니다.


아야소피아는 정말 아름다웠고 사진을 몇장 찍은 뒤에 공항으로 돌아가려고 술탄아흐멧 역으로 다시 향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담뱃 불을 빌려달라며 두 남성이 접근해서... 본인들은 두바이에서 스페인 가는 길에 경유하는 길이라며... 말을 걸더니...새벽 3시에 비행기 탄다고 하더군요.
마침 저도 새벽 2시20분 비행기였고... 너 혼자 인데 식사 같이 하자고 하길래 혼자 있었기 때문에 심심하던 찰나에... 같이 식사 하고 가지 하며 그들이 같이 택시 타고 본인들이 밥을 사겠다고 하길래 따라 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탁심이라는 중심가였고 데려간 곳은 식사를 제공하는 술집이었습니다.
거기서 거절하고 갔어야 하는데... 술 몇잔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식사이후에 말이 달라지더니... 돈을 나누어 내자고 하면서 저는 터키리라를 많이 환전 하지 못했다고 하니... ATM에 데리고 가서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어 반강제적으로 돈을 뽑게 해서 6000리라를 손해 봤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고... 돈이 많이 없는데... 저에게 아주 큰 돈입니다. 그때 경찰을 불렀어야 했는데... 비행기 시간 때문에... 공항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가야 했고... 공항 경찰에게 말하니... 너는 비행기를 타야해서 어쩔 수 없지만... 꼭 한국에 있는 터키대사관이나 터키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연락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터키 한국대사관에도 연락하고 주한 터키대사관에 연락을 해보니 주한 터키 대사관의 직원이 이 메일 주소를 가르쳐주며 주한 터키 외교관에게 영어로 메일을 보내보라고 했습니다.

지금 주한 터키대사관에 메일을 보내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잎서 말했듯... 저는 아직 학생이고, 거기서 잃은 6,000TL때문에 남은 돈은 한국 돈으로 ₩26,000 터키 리라로 90TL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당장의 생활이 어려워졌습니다.

가족들도 생활이 요즘 힘든 상황이라 더욱 더 힘들게 되었습니다.
터키는 형제의 나라이고 친절한 나라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이스탄불에서의 6시간은 인생 최악의 경험으로 남았고, 터키에 대한 특히 이스탄불에 대한 생각은 정말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터키 외교관이 경찰에 대한 신고와 그들에 대한 처벌을 도와주시면 그 좋았던 이미지를 다시 회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검색해 보니, 이런 사기수법은 이스탄불에서 흔하며, 특히나 냈던 돈을 변제 받거나 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에도 길을 잘 기억하는 편이라... 그들의 그 나쁜 식당의 위치를 구글지도를 통해서 알아 냈습니다.



그리고 ATM 출금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보상을 받고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교관님들이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지만, 교민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그 가게의 정확한 위치와 이름 주소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탁심에 자주 가시거나 주변에 사시는 교민 분들 중에 저의 정보로 확실한 주소와 가게 이름을 아는 것에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구글지도에서 초록색 동그라미는 제가 출금을 한 장소이고, 분홍색 지역중에 파란색 원은 거의 90%확신하는 지역입니다.

출금을 하고, ATM기계 에서 광장쪽으로 가는 길에서 2번째 골목으로 확실이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탁심 언덕에서 위로 올라가는 방향 오른쪽에 중간에 가게가 위치 했습니다.


탁심 지역에 가시는 교민분들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이름아이콘 터키교민
2018-02-13 21:42
참 딱하고 안타깝지만 그냥  개한테 물렸다 생각하시고 잊는게 상책일듯.....
   
이름아이콘 FFFFF@GMAILC.OM
2018-02-13 21:52
답없어요 ~ 현지에서 당해도 답이없는대
터키 현지 조폭이나 경찰 빽 있는 분은 모르겠지만 일반인은 답없음~
그러게 늦게 교민사이트 들어오지말고 진작에 와서 좀 찾아보시지 ㅠㅠ
   
이름아이콘 저런
2018-02-13 23:23
한국이 참 안전한 나라고 사람들간의 신용이 있는 편이라 평소 타인을 쉽게 믿고 의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외국에서 한국에서 하던데로 하면 큰일납니다!! 특히 터키는 한국뿐만 아니라 타국가들에게도 형제의 나라라 하고 모르는 사람도 친구라고 칭하는 곳이에요! 안타깝네요! 방법이 없으니 정신건강을 위해 다 잊고 한달 빡세게 알바를 추천합니다....
   
이름아이콘 교민
2018-02-13 23:50
교민사이트에 이미 조심하라는 공고가 올라와있음에도 사실 관광객들은
이런 사이트가 있는지도 모르죠 ㅋㅋㅋㅋㅋ 교민분들도 프랑스간다고 프랑스교민사이트 안가보시잖아요 ㅠㅠ 뭐 별수 없습니다 대사관에 연락해보시는 수밖에 없고 아님 다시 이스탄불 오셔서 경찰에 직접 신고하시고 하시는 수밖에요. 당한 사람은 많은데 잡혔다는 뉴스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으니 그냥 몰라서 당했다 인생공부했다 생각하시는 수밖에요. 한국 살땐 그렇게 다들 빡세더니 해외나오니 은근히 순진한 분들 많더라고요. 여튼 잊고 사시던지 아님 다시 오셔서 법적으로 절차를 직접 밟으시던지...
술값 교민사이트만 공지되어 있으면 모르겠는데 술값사기 주의하라고 외교부 이스탄불 총영사관에도 공지되어 있고 인터넷 뉴스에도 나온 것 같고...걍 개인이 부주의 한거죠. 2/14 16:07
   
이름아이콘 이스탄불
2018-02-14 01:22
현지 경찰에 본인이 신고해야 하므로 여기서는 도와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다시 온다고 해도 잡을 가능성은 아주 낮죠. 저들 경찰에도 끈이 있어서, 경찰도 열심히 수사를 안 하는 모양이더라고요. 정리하면 한국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 법률대리인 사서 신고할 수 있겠는데, 그러면 천만원 넘게 깨지겠죠? - 오셔서 신고해도 또 비행기값과 호텔값 수백만원 깨지겠죠? 잡아서 전액 환불 받았다는 얘기 들어본 적 없어요. 그저 건강하게 귀환한 것에 감사히 여기며 인생공부로 여기십시오.
   
이름아이콘 한마디
2018-02-14 14:21
팔은 안으로 굽는데, 과연 현지 경찰이 도와줄까요? 같은 터키인이라고 보호부터 하겠죠. 더군다나 여기 경찰처럼 할일 없는 '공무원'들은 더더욱 더
   
이름아이콘 이월
2018-02-14 16:19
카드나 현금 카드는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횟수가 정해져 있으니, 이 횟수를 잘못 입력하셔서 넘기신 이후,
친구에게 전화하신다고 하면서 이스탄불 총영사관 또는 앙카라 대사관사건사고 전화로 연락 하세요.
   
이름아이콘 사진있어요?
2018-02-14 20:12
혹시
1. 식당안 사진 있나요? 또는 식당안 특징, 그리고 입구 특징 같은거 생각 나는거 있나요?
2. 자동차 잇는 두번째 사진을 보면, 질문자 께서 그쪽 골목에 있는 음식점들중에 하나에 간것이 확실한가요?
뮤직맨 식당안 사진이 없어요...
골목쪽에 있는 바에 간것은 확실 합니다.
2/14 20:32
뮤직맨 그 골목 중간에 언덕 밑에서 위로 봤을 때 오른쪽입니다. 2/14 20:33
   
이름아이콘 사진있어요?
2018-02-14 21:04
《Re》사진있어요? 님 ,
1. 음식점(바)가 1층인가요?
2. 입구에 진입 했을때 카운터 위치가 어디인가요?
3. 테이블 위치 및 모양
4. 방 구조 설명
5. 화장실 위치

위에 번호 질문 설명 부탁드려요.
특징 같은거 말씀해 주세요
뮤직맨 네 1층입니다.카운터는 안쪽에 있습니다. 가게 규모는 작고, 입구에서 진입하면, 오른쪽에 테이블이 들어가있고, 왼쪽에는 테이블이 그냥 놓여져 있습니다. 저의 메일이kyozzang88@naver.com입니다.
구조 같은거 그려서 보내 드리고 해볼게요. 메일 보내 주세요.
2/14 21:08
   
이름아이콘 사진있어요?
2018-02-14 23:10
《Re》사진있어요?
그려서 전체 공개로 해주세요
모두 아셔야 합니다.
뮤직맨 그걸 어디다가 올리나요? 2/15 04:03
00 네이버 여행자 까페나 페이스북 여행페이지등 온라인에 올리세요 2/15 12:01
   
이름아이콘 ..
2018-02-14 23:47
안타깝네요..
동일한 사건을 겪어 영사관에 신고한 분들을 보았지만 딱히 해결됐다는 소식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윗 가게 말고도 같은 수법 쓰는 곳들이 다른 지역에도 여러개지만
   
이름아이콘 님아
2018-02-15 00:22
제 친구는 한국에서 사기당했어요 터키, 한국 다 필요없음 어느 나라든 삐기는 존재하고 속아넘어가는 사람의 잘못이 크죠 두바이환승-식사 너무 흔한 패턴에 걸리셨네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아이콘 에고고
2018-02-15 01:37
여기다 글 올리는거 보니 아직 정신 못차렸네
   
이름아이콘 터키거주
2018-02-15 10:39
원래 술집 사기 관련해서 글을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저런 일부 사람들 때문에 터키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그리고 저는 님이 얼마나 억울할 지 생각을 하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흉흉한 소식 때문에 이스탄불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생각보다 위험한 도시 같더라고요.
술집 사기 사건과 관련해서 아직까지 잘 해결되었단 소식은 들어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해결하는데 드는 시간 및 여러 가지 절차 때문인 걸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대사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서 일이 잘 해결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앞으로 제 개인적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일 중 하나가 이런 이스탄불 술집 사기 관련한 것을 미디어 등을 통해 널리 알리고 그들이 처벌받게 하는 것입입니다..
힘내세요..
   
이름아이콘 분통
2018-02-15 21:15
많은 돈을 잃었으니 맘이 너무 아픕니다.  이런 피해 건이 많고  한국여자들을  겁탈하거나  겁탈 후에  상해를 입히는 사례도 있고...
피 같은  돈을 저런 네다바이꾼에게 당하는 사고를 보면서, 그래도 몸이 안다쳤으니 다행으로 생각하란  말을 해야하니 안타깝네요.
만일 교민이라면, 저렇게 황당한 피해를 당할 우려가  크지 않지만, 현지에서  계속 살지 않는 상태에서 돈을 돌려 받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터키 경찰이 자국민 편을 들테니 이스탄불 총영사관의 경찰영사가  방방 뜨면서 어필하면  일부 돌려받을 수  있을
런지...  설상가상으로, 확실한 건 아니나 터키 경찰 중에 부패한 경관들이 있다고 합니다. 형제의 나라?  터키인들은 중동. 중앙아시아
사람들을 형제라 부르죠. 종교. 혈통이  연관관계라서...  독일. 일본  처럼 잘 사는 나라 사람에게도 형제 즉 카르데쉬라 부르더라고요.
한국인들만 터키가 형제고 어쩌고 저쩌고 ...이슬람계 한국인 교수가 방송에서  호도하는 발언을 많이 한  영향이기도 합니다.
   
이름아이콘 14년차교민
2018-02-19 00:43
정말 안타까운 사연 입니다.
저도 술 찾아서 카라쿄이 근처(여행 책자에 나와있고 일베 사이트 에도 나와 있는 곳)갔다. 삐끼 한테 걸려서 택시 타고 악사라이 쪽으로 가서 맥주 두잔 마시고 1,000$ 나와서 주머니에 있던 돈 100리라( 그때는 1$ = 1.30 TL) 내고 나와서 집에 온적이 있습니다.  
해외에 오래 살아서 그런 것을 생각 하고 100TL 들고 나갔었죠.
그 다음 부터는 길에서 말거는 사람은 처다도 안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술. 여자.  늘 사건이 따라다니죠.
한국도. 터키도. 어느곳도 예외는 없습니다.

터키의 이미지가 나쁘지는 것에 참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상식적으로 한국에서 길거리 다니는데 이런 사람들한테 안당하잖아요? (속으로 저런 삐끼 놈들 이라고 생각 하고) 그런데 왜? 해외에만 나오면 외국 친구들과 술 마시고 친해지고 싶은 욕망이 커지는 것일까요?
본인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알아 두시고 늘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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