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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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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nci        
작성일 2016-08-05 (금) 19:47
추천: 0  조회: 876       
IP: 88.xxx.248
'귈렌주의'는 터키판 프리메이슨"
터키 주류사회가 바라보는 '배후' 지목 귈렌의 지지자들
"2013년 부패수사와 이번 쿠데타는 정부 전복 시도" 주장




지난달 21일 앙카라 가로수에 목매달린 인형에 '반역자 FETO'라고 쓰여 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쿠데타 진압 이후 터키에서 해고되거나 구금된 터키인 가운데 과반은 쿠데타에 직접 가담하지 않은 '귈렌주의자'들이다.

귈렌주의자란 미국에서 사실상 망명 중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을 따르는 사람들을 말한다. 앞서 터키 정부는 이번 실패한 쿠데타의 배후로 귈렌을 지목한 바 있다.

귈렌은 과거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였지만 2010년 무렵부터 갈등을 노출했고, 2013년 정·관계 부패수사 때 '원수'가 됐다.

쿠데타를 진압하자마자 터키정부는 꾸준히 국가전복을 노리던 귈렌주의자들이 이번 쿠데타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아직 전체적인 수사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귈렌이 이번 쿠데타에 어느 정도 개입됐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귈렌 연계 단체라는 이유만으로 수천 개 기관이 폐쇄되고, 귈렌 동조자로 분류된 공공부문 직원 7만명이 직장을 잃었으며, 전국적으로 2만6천명이 구금됐다.

터키 매체에 따르면 구금된 이들에게는 쿠데타 관련성 외에도 정부전복 기도에 참여했다는 혐의가 적용됐다.

에르도안 정권 지지자를 비롯해 터키 주류사회는 귈렌주의자들이 비밀리에 터키사회를 장악하려는 음모를 키웠다고 믿는다.

터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최근 연합뉴스와 만나 "귈렌주의자들은 정부기관에 침투해 점점 세를 불리고, 결국에는 조직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계속해왔다"면서 "2013년 당시 에르도안 총리 등 정·관계 고위인사를 겨냥한 부패수사도 국가전복 시도였으나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당이나 선거로는 권력을 쥘 수 없으니 비밀조직으로 기관을 장악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귈렌주의자들이 조직을 장악하기 위해 신규직원 채용 때에 귈렌주의자를 우선 선발하고, 시험을 치르는 경우에도 사전에 출제정보를 공유했다는 의혹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멜리흐 괵체크 앙카라 시장을 비롯해 일부 정치인들은 귈렌조직 지도부가 조직원을 포섭·세뇌하기 위해 주술을 이용한다는 주장까지 공공연하게 펼쳤다.

터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귈렌주의자들은 보안유지를 위해 '바이록'이라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바이록은 보안성이 취약해 쿠데타 시도 전부터 터키 당국은 이 앱을 통해 귈렌주의 조직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쿠데타 진압 후 터키 당국은 미리 확보한 명단에 따라 귈렌 동조자들을 단기간에 면직·체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탄불에 있는 보아지치대학의 홍현웅 교수(한국사)는 "주류 터키인들에게 귈렌 세력은 프리메이슨 같은, 위험한 비밀결사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쿠데타와 연계성을 입증, 터키사회에 위협이 되는 귈렌조직을 이참에 모두 제거하겠다는 게 정부의 의지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홍 교수는 "서방의 시각에서는 대규모 해고·구속이 난데없고 터무니없다고 여길 수 있으나 다수 터키인들은 귈렌주의자들이 이 사회에 실재하는 위협이므로 더 늦기 전에 와해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누말 쿠르툴무시 부총리는 3일 이슬람교계 행사에서 "귈렌주의자들은 현대사회의 프리메이슨 조직"이라면서 "그들은 이슬람이 아니라 새로운 종교를 만들어 추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터키 정부의 이런 주장이 국제사회에서 어느 정도까지 받아들여질지는 미국에 달렸다.

미국은 귈렌 송환 요구에 지금까지는 "혐의가 아니고 증거를 제시하라"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했다.

터키 정부는 최근까지 두 차례 미국 측에 증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의 한 소식통은 "미국이 귈렌 송환문제를 어떻게 다룰지가 귈렌주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판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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