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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 2016-06-06 (월) 10:48
추천: 0  조회: 701       
IP: 85.xxx.255
오스트리아 외무장관 "EU, 난민들 '섬'에 가두자"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이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난민을 본토로 직접 이송하는 대신 섬에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은 5일 현지 매체 디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EU가 난민들이 유럽으로 감행하는 위험천만한 여행을 막기 위해 "호주의 사례"를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호주는 배를 탄 난민이 본토 상륙을 요청할 시, 배를 송환하거나 태평양 나우루공화국과 파푸아뉴기니에 있는 역외 수용소에 보내고 입국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무기한 수용한다.

호주는 이처럼 엄격한 이민법으로 국제사회로부터 강하게 비판 받은 바 있다.

쿠르츠 장관은 "호주의 사례를 완벽하게 복제할 수는 없겠지만, 그 원칙은 유럽에 적용될 수 있다"며 최근 EU가 터키와 맺은 협정에 대해 회의를 드러냈다.

최근 터키와 EU는 터키가 유럽 대륙으로 보내는 이민자의 수를 줄이기로 합의했다.

쿠르츠 장관은 불법 입국하려는 사람이 난민 신청자격을 잃도록 하는 결의안을 EU가 받아 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해 9만명의 난민을 수용한 뒤 이주민들이 그리스를 거쳐 발칸반도를 통해 북유럽으로 향하는 이주 경로를 폐쇄하려 했다.

또 지난달 열린 대선(결선)에서는 극우 자유당(FPOe) 노르베르트 호퍼 후보가 1 차 투표에서 1위 한후 불과 3만1026표 차이로 낙선하는 등 극우적 움직임이 심화되고 있다.
icef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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