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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역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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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 2017-12-22 (금) 06:59
홈페이지 http://www.turkeykore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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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르고 아름답다…터키 해돋이 명소 4선




2018년 무술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해돋이 명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해 동안 바라는 소원을 빌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떠난다.
 
다른 나라의 해돋이 명소들은 어디에 있을까. 터키의 경우 유명 관광지가 곧 해돋이 명소다. 기암괴석들이 펼쳐지는 카파도키아부터 석회암 온천이 있는 파묵칼레, 동서양이 공존하는 이스탄불, 소금으로 이루어진 투즈 호수까지 해가 떠오를 때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터키문화관광부 선정한 터키에서 소문만 해돋이 명소 4곳을 소개한다.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터키문화관광부 제공.© News1

◇열기구 위에서 바라보는 해돋이…카파도키아

터키에서 해돋이를 가장 색다르고 아름답게 맞이할 수 있는 곳은 카파도키아다. 매일 아침 동이 틀 때 비행하는 열기구 투어와 함께하는 해돋이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동이 터올 때쯤 수십 개의 열기구가 떠올라 하늘을 수놓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발 아래로는 하얀 눈이 쌓인 기암괴석들이 펼쳐진다.
  
겨울에는 날씨 관계로 100%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순 없다. 열기구 투어를 하지 않더라도, 괴레메 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텔 발코니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열기구들을 배경으로 찍으면 '인생 사진' 하나 건질 수 있다. 

석회암 온천을 만날 수 있는 파묵칼레. 터키문화관광부 제공.© News1

◇석회암 온천 사이로 오르는 태양…파묵칼레

카파도키아와 더불어 빠질 수 없는 터키의 일출 명소는 바로 파묵칼레다.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도 이곳에서 온천을 즐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오래전부터 그 아름다움과 온천의 효능으로 유명하다. 목화솜을 뭉쳐놓은 것 같은 하얀 석회암과 하늘색 온천수로 인해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는 파묵칼레는 해가 떠오를 때 특히 더욱 아름답다. 날이 맑은 날, 떠오르는 해가 붉게 하늘을 물들이면 불투명한 하늘색이었던 온천수가 햇볕을 받아 거울처럼 빛난다.  

보스포루스 해협. 터키문화관광부 제공.© News1

◇아시아와 유럽을 가로지르는 바다 위 해돋이…이스탄불

이스탄불에선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오가며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지하철이나 트램(노면전차), 자동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지만 역시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 들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유람선이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유람선 위에서 보는 일출은 장관이다. 특히 이스탄불에서는 매해 새해를 맞이하는 불꽃놀이 행사를 성대하게 연다. 보스포루스 대교, 술탄 아흐멧 모스크, 갈라타 다리, 갈라타 타워 등 이스탄불의 명소 곳곳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기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유람선을 타고 대륙을 건너며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투즈 호수. 터키문화관광부 제공.© News1
◇소금 호수 위 두 개의 태양…투즈 호수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 근교에 있는 '투즈 호수'(Lake Tuz)도 요즘 떠오르는 명소다. '투즈'는 터키어로 '소금'이라는 뜻으로 이곳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소금호수이다. 여름에는 물이 말라 하얀 소금이 깔린 사막 같은 느낌을 주지만 겨울에는 물이 찰박하게 차오른다. 해돋이가 시작되면 태양이 호수 바닥에 반사되어 빛나며 마치 태양이 두 개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호수의 색깔은 하늘의 색을 그대로 담는다. 일출 구경과 더불어 인생 사진을 찍기에 더없이 좋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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