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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역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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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 2016-04-02 (토) 01:35
추천: 0  조회: 787       
IP: 88.xxx.248
메블라나사원의 신비스러운 것들


콘야에서 발생한 이슬람교의 한 종파로 볼 수 있는 신비주의 <영혼은 신으로부터 왔기 때문에 신으로 돌아가기를 원하게 되는 것이다>라는 교리로 한 때 왕성한 움직임을 보였던 메블라나는 이미 그 막은 내렸으나 아직도 터키인들은 이 메블라나의 많은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셀축 투르크는 1207년에 '제랄렛딘 루미(Celaleddin Rumi)'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비주의 철학자를 한사람 배출하였다.

대부분 페르시아어로 되어 있는 그의 시와 종교적인 글들은 이슬람 세계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글로 칭송을 받는다.

루미를 따르는 추종자들은 그를 메블라나(Mevlana: 우리의 지도자)라고 불렀다

박물관에 가면 메블라나가 남긴 말이 있다.

"알라와 함께 있지 아니하면 그 누구와 함께 있더라도 '함께'(Beraber)가 아니다.

금전의 노예가 되지 말라.

부자가 되지 말라.

꾀를 부려 세상을 살아가지 말라.

성인의 말은 성인만이 알 수 있다"

 

이 사원에 여러 가지 신비로운 것들이 있다.

 

1) 메블라나의 사원 안은 항상 공기가 맑고 거미나 개미, 모기 등이 들어오지 못한다. 이것은 이 사원을 건축할 때 내부의 벽에 타조의 알을 깨서 바른 후 회 칠을 한 것이다이 타조의 알은 탁한 냄새를 흡수하고 벌레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탁월한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멘트 못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벽을 단단하게 만든다.

 

2) 메블라나 당시 1200년대에 쓰인 코란이 전시실에 보관되어 있는데 현대적으로 특수한 처리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모습대로 보관되어있다. 이것은 이 책에 글자를 쓸 때 촛불이나 숯불의 그을음을 잉크처럼 사용하여 썼는데 이는 어떤 좀 벌레도 책 가까이 근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지금도 이 책 위에 시험 삼아 바퀴벌레나 좀 벌레를 올려놓으니 곧 냄새를 맡고 죽어 버렸다.

 

3) 메블라나 사원에 들어가서 메블라나의 무덤을 보면서 왼편 전시실로 꺾어 들어 갈 때 문지방 위에 걸려 있는 석등을 보게 된다. 이 석등은 하나의 돌이지만 볼 때는 여러 개의 돌을 사용하여 만든 것처럼 보인다. 이 기술은 아들 3대에 걸쳐 전수한 것으로 어느 누구도 지금까지 이 기술을 알 수가 없다.

 

4) 메블라나에는 세마춤이 유명하다. 계속 빙빙 돌며 명상 속에서 신과 만나는 춤인데 이 당시에 이 춤을 위해 사용한 악기 중에서 케만(Keman)이라는 악기는 바이올린과 비슷하다. 사원에 보관되어 있는 이 케만의 줄은 8개로 만들어져 있고 지금 이 8개의 줄을 켜서 세마곡을 연주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금은 4개의 줄을 사용하고 있다

 

5) 이 사원 안에 메블라나의 아버지 관 옆에 아들인 메블라나가 묻혀있다. 그런데 아버지는 죽으면서 내 옆에 아들을 묻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이 말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가족묘지로 만들 때 메블라나를 아버지 옆자리에 묻었다. 어느 날 보니 아버지의 관이 머리부분 쪽이 불쑥 위로 올라가 있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아버지가 아들 옆을 떠나고 싶어 일어섰다고 말한다. 그러나 왜 불쑥 올라가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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